韓 해상풍력 밸류체인 장악한 외국자본

짧은 요약.

한국의 해상풍력발전 시장이 외국 기업에 의해 지배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2030년까지 시장 규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중국 자본의 유입이 국내 산업에 심각한 위협.


1. 한국의 해상풍력발전 시장이 외국 기업과 자본에 대부분 내주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 해상풍력 발전 개발·운영 기업 88곳 중 55%인 48곳이 외국 업체로, 설비용량 기준으로는 66%가 외국 소유다.


3. 주요 외국 기업들은 노르웨이의 에퀴노르와 덴마크의 오스테드 등으로, 국내 기업 참여자는 극히 제한적이다.


4. 발전터빈 시장에서는 민간 발전사 기준으로 83.4%가 외국 제품이며, 해상풍력 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은 외국계가 100% 차지하고 있다.


5. 정부는 해상풍력 시장을 2030년까지 100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6. 중국 자본의 커다란 유입이 한국 해상풍력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중국산 자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7. 그러나 중국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한국의 해상풍력 산업 전체가 중국에 넘어갈 위험이 있다.


8. 한국의 해상풍력 산업 주도권이 이미 해외로 넘어가고 있으며, 국내 발전공기업의 점유율은 10%에 불과하다.


9. 금융 부문도 외국계 기업이 독점하고 있어 국내 연기금은 해상풍력 투자에 소극적이다.


10. 정부와 업계는 중국 자본을 활용하면서도 국내 산업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불황 늪' 석유화학…M&A·설비폐쇄 유도

짧은 요약.

정부는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조조정에 나서며, 업계는 자발적인 사업 재편과 M&A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계획. 여천NCC 구조조정이 향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


1. 정부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한다.


2.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을 활용해 인수합병(M&A)과 사업 재편을 유도할 계획이다.


3. 전남 여수 지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고 재정·금융 지원에 나선다.


4. 정부는 기초 범용제품에서 스페셜티 제품으로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 사업 재편에는 설비 폐쇄, 합작법인 설립, 신사업 M&A 등이 포함된다.


6. 지주회사 지분 매입 규제를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기업결합 심사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7. 석유화학업계의 영업이익률은 2022년 2.4%, 지난해 0.6%로 급락하며 적자 전환이 확실시된다.


8. 정부는 석화업계가 범용설비 축소 등 자발적인 구조조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9. 업계는 대형 업체 간 '빅딜'과 합작법인 설립 등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10. 여천NCC의 구조조정 여부가 석화업계 구조조정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그룹 ‘위기 돌파’ … 7개社 CEO 조기 교체

짧은 요약.

포스코는 중국의 저가 공세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실적 악화에 직면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장단은 위기 극복을 위한 절감 및 신사업 발굴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


1.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은 지난 2월 취임 당시 포스코의 상황이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2. 그러나 중국의 저가 공세와 경기 침체로 포스코의 실적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3.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2021년 8조4400억원에서 지난해 2조3245억원, 올해는 1조679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4. 배터리 소재 부문도 전기차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동력이 위축되고 있다.


5. 포스코는 주요 사장단을 10개월 만에 교체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6. 새로 선임된 이희근 대표는 포스코의 철강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조직 개편을 주도하고 있다.


7. 포스코홀딩스는 의사 결정 단계를 간소화하고 미래 성장 투자 기능을 통합하는 등 조직 시스템을 개편했다.


8. 이번 인사로 포스코그룹 임원 수는 15% 줄어들었으며, 승진자 수 또한 30% 이상 감소했다.


9. 장 회장은 2030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두 배와 네 배로 늘리는 목표를 설정했다.


10. 그러나 중국산 철강재의 국내 유입 증가와 배터리 업황 악화로 포스코는 어려움을 지속할 전망이다.






"내 주식만 빼고 다 올랐네"…국장 투자한 개미들 '굴욕'

짧은 요약.

올해 재테크 시장은 비트코인과 금의 동반 상승이 두드러졌으나, 한국 주식은 외국인 투자자 이탈로 큰 타격. 전문가들은 저평가 국면에 진입한 한국 증시의 반등 가능성을 제시.


1. 올해 재테크 시장에서 비트코인, 금, 미국 주식 투자자가 가장 큰 수익을 올렸다.


2. 비트코인은 129.67% 급등하며 주요 자산군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3. 금은 24.87% 상승하여 신흥국 중앙은행의 수요 증가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4. 미국 S&P500지수는 23% 상승하며 대형 기술주가 주도하는 랠리를 펼쳤다.


5. 일본 증시와 유럽 증시도 각각 15.99%와 7.91% 상승하며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6. 반면 한국 코스피지수는 8.26% 하락하며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다.


7. 비트코인과 금이 동반 상승했지만, 한국 주식은 외국인 투자자 이탈로 고전했다.


8. 미국의 강한 경제와 트럼프의 정책이 글로벌 자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9. 한국 증시는 수출과 내수 동반 부진,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악재로 어려움을 겪었다.


10. 전문가들은 한국 증시가 역사적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반등 가능성을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