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이번 주(23일 ~ 27일)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투자자들은 '산타랠리(santa rally)'를 기대할 것으로 전망하는데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은 미국 뉴욕 증시를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주식시장은 휴장을 하며, 미국의 경우 하루 전인 24일은 오후 1시에 조기 폐장을 합니다.
지난주는 미국 연준 파월 의장의 매파 발언이 주식 시장에 큰 타격을 주었는데요. 다행히 주 후반에 발표한 11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면서 미국 증시는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일각에서는 반등에 성공한 미국 증시는 산타랠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내년 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래셔널 다이나믹 브랜즈 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 애릭 클라크는 "이번 주, 그리고 내년 첫 사나흘간 우리가 보는 것이 1월에 어느 정도의 위험을 선호해야 할지에 대한 테스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미국 뉴욕 증시 FOMC 충격을 탈피하고 24년 산타랠리 기대감 충만. 주간 미국 주요 일정 등 세계 주요 국가 경제·금융 전망 및 이슈'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주간(23일 ~ 27일) 경제·금융 주요 일정
[ 출처 : 연합뉴스 2024.12.22 임하람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1) 12월 23일 (월)
● 12월 소비자신뢰지수
● 11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전미경제활동지수(CFNAI)
2) 12월 24일 (화)
● 11월 내구재수주
● 11월 신규주택판매
● 11월 건축허가건수
● 12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 뉴욕 주식시장 1시 조기 폐장
3) 12월 25일 (수)
● 뉴욕 주식시장 성탄절 휴장
4) 12월 26일 (목)
●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5) 12월 27일 (금)
● 11월 도매재고
02.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및 전망 [ 출처 :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실장 ]
1) 금주 FOMC 회의에 따른 글로벌 파장이 이어질지 주목
● 지난주 FOMC 회의에서 향후 신중한 정책조정 입장을 시사하고 점도표상 내년 금리인하 횟수를 4회에서 2회로 축소한 이후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큰 폭 확대
● 주요국 주가는 내년 미국 금리인하 기대 약화로 약세를 보였으며, 미국 장기 국채금리도 큰 폭 상승하면서 여타국 금리까지 동반 상승
● 달러화 강세 속 여타 통화는 약세 시현. 유로화는 1.04대, 인도와 브라질은 역대 최저, 캐나다는 5년래 최저, 호주와 뉴질랜드는 2년래 최저, 한국도 15년래 최저 수준.
● 금주에도 국제금융시장에 연준의 정책금리 기대 변화에 다른 파장이 지속될지 주목
● 통상 FOMC 회의 직후 시장 심리와 금융시장 반응이 일정 기간 후 변화되는 사례도 상당. 금주 내년 2회 정도의 연준 금리인하가 적절한지 여부, 미국 경제의 견조 성장 지속 여부, 트럼프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영향 등의 논란이 시장 향방에 영향
2) 일본은행 통화정책 요약 및 총재 발언에 관심. 12월 도쿄 지역 CPI 발표
● 일본은행은 12월 26일 지난주 열린 통화정책회의 관련한 요약을 발표. 금번 정책금리(무담보 익일물 콜금리 0.25% 정도) 동결 결정 배경에 대한 내부 논의를 가늠
● 또한 내년 금리인상 시기, 엔화 약세에 대한 대응, 경제 및 인플레이션 논의 내용도 관심
●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는 12월 25일 케이다렌 회의에 참석해 연설 예정. 지난주 통화정책 결정에 대한 추가 코멘트와 함께 경제 및 임금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내놓을 가능성
● 12월 27일 일본 12월 도쿄 지역 CPI 발표. 헤드라인 지수는 지난 10월 전년동월대비 1.8%에서 11월 2.6%로 큰 폭 반등한 가운데 금번에도 2.9% 내외로 추가 상승 예상.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지수도 11월 2.2%에 이어 금번 내외로 2개월 연속 상승 예상
3) 금주 이탈리아 예산안 표결에 관심. 지난주 통과된 브라질 재정패키지 반응도 주목
● 이탈리아 정부가 지난주 신임투표와 연계해 제출한 내년 예산안(내년 적자 GDP 대비 3.3%, 작년 목표 3.8% 대비 축소, 내년 추정 2.9% 대비 확대)이 하원 통과 후 금주 상원 표결 예정
● 브라질 정부의 재정 패키지 법안이 지난주 회의에서 재정적자 긴축 의지가 다소 약화된 수정 법안으로 통과된 가운데 금주 이번 패키지에 대한 금융시장 반응에 주목
4) 미국 11월 내구재주문 및 주간 고용지표 발표
● 12월 24일 미국 11월 내구재주문 발표 지난 10월 전월대비 0.3%로 1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했으나 금번 기업 설비투자 부진으로 재차 마이너스 전환할 가능성
● 12월 26일 미국 주간 신규급여청구건수 발표. 지난주 신규 청구건수는 22만건으로 전주(24.2만 건)와 예상(23만 건)을 하회하고, 연속 청구건수도 감소해 양호한 노동시장을 시사한 바 있어 금번 수치에 관심
5) 금주 가자전쟁 휴전 및 인질교환 협상 타결 여부에 주목
● 지난 주 미국, 카타르, 이집트, 중재국들의 노력과 하마스의 일부 양보로 가자전쟁 휴전 및 인질 협상이 진전을 보인 가운데 금주 타결 여부에 촉각
● 다만 아직까지 △3단계 중 초기 인질 및 팔레스타인 포로교환 규모 △가자지구 필라델피 및 넷자림 회랑에서의 이스라엘군 주둔 규모 △가자지구 출입 및 인도주의 문제 등에 대한 이견이 상존해 유동적
6) 크리스마스 전후 주요국 금융시장 휴장. 주요국 중 일본, 중국, 대만은 거래 계속
● 미국은 12월 24일 조기마감, 25일 휴장. 영국·호주·뉴질랜드는 조기 마감, 25일 ~ 26일 휴장하며, 유럽 주요국 증시는 24 ~ 26일 휴장. 일본은 휴일 없이 거래 계속
● 아시아 신흥국 중에서는 중국과 대만은 거래 계속. 홍콩과 인도네시아는 25~26일 휴장하며 싱가포르는 24일 조기 마감, 25일 휴장. 인도는 25일 휴장하며 필리핀은 24~25일 휴장
지금까지 '미국 뉴욕 증시 FOMC 충격을 탈피하고 24년 산타랠리 기대감 충만. 주간 미국 주요 일정 등 세계 주요 국가 경제·금융 전망 및 이슈'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주는 25일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주식 시장에서는 강하면서도 한산한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전망하는데요. 과연 이번 주 산타랠리의 대미를 장식할 것인지, 아니면 FOMC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에 주춤할 것인지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24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한 해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번 주도 열심히 달려 보시죠.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