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달러 환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 위기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이렇게 높은 달러 환율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보다 원화 가치의 폭락입니다. 4년 전 2020년 말에 원 달러 환율이 1,100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1,445원입니다. 무려 30%나 올랐습니다.
원화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달러 대비 30%가 폭락한 거죠. 달러에 비해 원화가 계속 싸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원화만 들고 있는 사람은 그 누구보다 순자산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내가 버는 돈이 원화가 많을수록 손해를 보고, 달러를 버는 사람일수록 이득이 되는 구조입니다.
그래프 추세만 보더라도 저점이 꾸준하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한국이 살아나면서 다시 1,300원, 1,200원을 볼 수도 있지만, 1,100원 이하는 다시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최근 한국 시장을 보면 삼성전자는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고, SK 하이닉스나 삼양과 같은 일부 기업만 혁신을 거듭하며 성장하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글로벌 수익률은 가장 낮은 수준이죠.
한국 시장 자체가 바닥 근처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보통 미국 시장이라면 이렇게 바닥일 때 각종 부양책과 기업들의 혁신으로 다시 빠르게 회복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은 피지컬 자체가 약해진 모습입니다.
이렇게 원화 가치의 폭락이 가속화할수록,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통화량은 늘어나고 원화가치가 하락할 때 보유해야 할 자산은 서울 부동산과 같은 일부 핵심 부동산, 연평균 20~30% 이상 성장하는 주식들과 미국 주식, 비트코인과 같은 달러 자산입니다.
경기가 아무리 안좋다고 해도 굉장히 잘 하는 국내 기업도 있습니다. 삼양 식품은 미국에서 없어서 못 팔 정도이고, 중국에서 처음 생산공장을 건설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고 수십년 동안 성장하는 기업도 매우 드물기 때문에 결국 장기투자자는 달러 자산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은 자신들의 기술이 해외로 빠져나가지 않게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고, 전 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와 일론 머스크가 존재하는 지금 미국은 앞으로 더 강력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는 번 돈에 세금을 내고, 물건을 사면서 세금을 내고, 소유한 것에 세금을 냅니다.
세금, 세금, 세금. 그러면 그 돈이 어디에 쓰이나요?
그 중 많은 부분은 여러분이 동의하지도 않는 것들에 사용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부의 규모를 줄이고 지출을 줄이며, 사람들이 힘들게 번 돈을 훨씬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 피터 틸, 젠슨 황, 알렉스 카프와 같은 천재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누구나 쉽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