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빙' 이용자 1억명 돌파 : 챗GPT 기술 장착 효과



MS의 검색엔진 '빙'이 급속도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빙을 이용하는 일일 활성 사용자수(하루에 한번 이상 접속한 수)가 1억명을 돌파하며, 이 수치의 1/3이 빙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빙에 탑재된 챗GPT는 기존 챗GPT에서 불편했던 검색 갯수 제한을 풀고, 최신 정보에 대한 보안 및 출처 링크 등 기존 챗GPT에서 논란이 되었던 중요한 부분에 대한 검색엔진에서 가능한 보완을 거쳐 빙에 탑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빙에 탑재된 챗GPT 는 실제 사용자들이 근거 자료에 걸려있는 링크를 통해 자료가 신뢰성이 있는지를 검증할 수 있어 검색의 신뢰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MS 는 구글에서 시장점유율을 1% 뺏어올때마다 20억 달러(약 2조 4천억원)의 추가 광고이익을 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빙에 조만간 챗GPT 다음 버전인 GPT-4 거대언어모델(LLM)을 선보일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용자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GPT-4 거대 언어 모델(LLM) : 멀티모달(텍스트, 데잍터 외에 이미지, 음성, 제스쳐, 시선, 표정, 생체신호 등 여러 입력방식(모달리티)를 받아들이고 사고할 수있는 기능)을 갖춘 AI)



MS가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구글의 검색시장 점유율을 어디까지 뺏어올 수 있을지 잘 지켜보며, 이미 한층 시장에 다가온 AI 관련주 공부도 틈틈히 해 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