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식을 포함해 2배 레버리지인 TSLL, 3배 레버리지인 TSL3, 월배당 고배당주인 TSLY, 1배 숏 TSLQ, 2배 숏 TSLZ 등 굉장히 다양해졌습니다.

그래서 최근 다양한 커뮤니티를 보다보면 본주에 투자하는 사람보다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장기투자는 기본적으로 본주가 메인이어야 합니다. 파생상품만으로 장기투자는 불가능합니다.

TSLY는 매달 5~10% 전후의 배당을 주는 상품입니다.





커버드콜 방식으로 월배당을 주는 고배당주 상품은 본주가 우상향을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원금이 더 빠르게 녹기 때문입니다.

테슬라는 변동성이 크지만, 앞으로 우상향을 하면서 점점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TSLY를 통한 다양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본주와 비교하자면, 주가가 큰 변동성 없이 횡보하면 TSLY가 유리하고, 급락할 땐 비슷하고, 급등할 땐 본주의 상승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23년 초 TSLY 주가가 30달러 정도였는데, 지금까지 배당을 합하면 배당소득세 제외하고 24달러입니다. 

배당만으로 1~2년 안에 원금을 회수할 수 있고 그 원금을 재투자(테슬라, TSLL, 엔비디아, 비트코인, 팔란티어, 빅테크, 소형성장주 등등)하면서 얻은 이익까지 추가하면 몇 배는 번 셈이죠.

TSLY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매월 주는 배당을 어디에 투자하느냐가 중요합니다.

1. TSLY에 계속 재투자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2. 월배당 -> TSLA 매수

3. 월배당 -> 하락장이나 바닥일 땐 TSLA + TSLL 매수

4. 월배당 -> 비트코인이나 자신이 공부한 장기투자 주식 매수

5. 월배당 -> 빠르게 성장이 가능한 주식을 찾아 매수

등등 자신이 공부한 주식이 많을수록 배당으로 투자할 자산이 많아지겠죠. 

어떤 전략이 좋다는 것은 없습니다. 핵심은 좋은 주식을 끊임없이 찾는 것이고, 매월 발생하는 현금흐름으로 꾸준하게 매수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항상 본주의 비중이 가장 커야 한다는 것이고, 파생상품은 가능하면 쓰지 않거나 정말 작은 비중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당을 많이 줄수록 본주의 성장이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배당에 혹하지 말고, 늘 좋은 기업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