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이번 주(16일 ~ 20일) 미국 뉴욕 증시는 12월 17일 ~ 18일 2일간 개최되는 연방준비제도의 FOMC 정례회의 결과 및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들이 시장의 분위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24년도 마지막 FOMC에서의 연준 파월 의장을 비롯한 주요 연준 인사들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관하여 점도표와 함께 공개되어 각 연준 의원들의 25년 기준금리 인하 방향성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24년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4.25% ~ 4.50%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모건스탠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개펀은 지난 13일 보고서에서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매우높다"며 11월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올라가고 11월 소비자물가지수 CPI에서 주거 인플레이션이 완화된 것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또한 이번 주 20일에서는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 지수가 발표됩니다. 시장 조사에 의하면 11월 PCE는 전월비 0.2%, 전년비 2.5%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연말 미국 뉴욕 증시 산타랠리 모멘텀. 12월 FOMC 정례회의, 11월 PCE 물가지표 등 주간 경제·금융 주요 일정 및 이슈'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주간 경제·금융 주요 일정 및 이슈 [ 출처 : 머니투데이 2024.12.16 권성희 기자 ]
1) 12월 16일 (월)
● 12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 12월 S&P 미국 서비스업 PMI 속보치
● 12월 S&P 미국 제조업 PMI 속보치
2) 12월 17일 (화)
● 11월 소매판매 전월비 증가율
● 11월 산업생산 전월비 증가율
● 11월 공장 가동율
● 12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시장지수
● 10월 기업재고
3) 12월 18일 (수)
● 11월 주택 착공건수
● 11월 건설 허가 건수
● 3분기 경상수지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 경제전망요약(SEP) 발표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
● 실적 발표 : 마이크론테크놀로지
4) 12월 19일 (목)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 3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확정치
● 12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
● 11월 기존 주택 판매건수
● 실적 발표 : 나이키, 페덱스
5) 12월 20일 (금)
● 11월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지수 발표
● 12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
02.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전망 및 이슈 [ 출처 :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실장 ]
1) 12월 FOMC 회의 개최. 금리인하 전망 속 관심은 내년 인하 속도
● 12월 17일 ~ 18일 FOMC 회의 개최. 9월 빅컷(50bp), 11월 25bp 금리인하(4.50 ~ 4.75%)에 이어 금번 25bp 추가 인한 전망. 관심은 내년 인하 속도에 대한 가이던스
● △점도표 상 내년 정책금리 전망 (9월 3.1 ~ 3.6%, 중위값 3.4%) 하향조정폭이 관심이며, △ 경제성장률 전망 (9월 금년 2.0%, 내년 2.0%) △근원 PCE 전망(9월 금년 2.6%, 내년 2.2%) 수정도 주목
● 12월 20일이 미국 11월 PCE 가격지수 발표. 근원 PCE 지수는 지난 10월 전년동월대비 2.8%로 반등 후 금번에도 추가 상승 예상. 헤드라인 지수도 10월 2.3%에서 2.5% 내외로 상승 예상
● 12월 19일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 발표. 속보치와 수정치 모두 전기대비연율 2.8%로 동일한 가운데 금번에는 같은 수준 또는 2.9%로 소폭 상향이 될 가능성
● 12월 17일 미국 11월 소매판매 발표. 지난 8월 전월대비 0.1%에서 9월과 10월 0.4%로 반등한 이후 금번에도 0.5% 내외로 추가 상승 예상
2) 일본은행은 금리동결과 인상 사이에서 고민. 영란은행은 금리동결 가능성
● 일본은행은 12월 18일 ~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 개최. 7월 정책 금리 인상 이후(무담보 익일물 콜금리 0.25% 정도) 9월과 10월 동결한 가운데 금번에는 동결과 인상을 두고 고민
● 11월 하순에는 우에다 총재 발언으로 인상 전망이 높아졌으나 이후 정책위원 발언, 3분기 성장률 상향 불구 성장 우려, 대외 리스크 등으로 인상을 1월로 미룰 가능성이 증가
● 영란은행은 12월 19일 통화정책회의 개최. 지난 8월 정책금리를 5%로 25bp 인하, 9월 동결, 11월 4.75%로 25bp 추가 인하에 나선 후 금번에는 동결 전망이 우세
● 베일리 총재의 완만한 금리인하 시사, 딩그라 외 여타 통화위원들의 소극적 입장, 10월 CPI의 예상외 반등 등에 기인
3) 중국 11월 경제지표 발표. 경기부양책 효과가 약화될지 관심
● 12월 16일 중국 11월 소매판매 발표. 지난 9월 전년동월대비 3.2%에서 10월 4.8%로 비교적 큰 폭 반등했으나 금번에는 4.6% 내외로 둔화 예상
● 산업생산은 9월 5.4%, 10월 5.3%에 이어 11월에도 3개월 연속 5%대를 유지할 전망. 11월 고정자산투자도 8월 이후 4개월 연속 3.4%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
4) 중국 LPR 추가 인하 여부에 관심. 스웨덴과 다수 신흥국도 금리 결정
● 중국인민은행은 12월 20일 LPR(대출우대금리)을 결정. 지난 10월 비교적 큰 폭인 25bp를 인하한 이후 11월 동결 했으나 금번 추가로 인하할지 관심(1년 3.1%, 5년 3.6%)
● 스웨덴은 11월 금리 인하폭을 50bp로 확대한 후(2.75%) 12월 19일 추가인하 예상. 12월 18일 인도네시아(6.0%), 태국(2.25%), 19일 멕시코(10.25%), 필리핀(6.0%), 대만(2.0%)도 금리 결정
5) 미국 예산안 마련 시한을 앞두고 양당 간 임시 예산안 마련에 진통
● 미국 의회가 지난 9월 말 시한을 앞두고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켜 연기시켰던 예산안 마련 시한이 12월 20일 도래. 동 시한을 넘길 경우 연방정부는 셧다운에 돌입하게 됨
● 민주당과 공화당측은 이번에도 예산안 시한을 내년 3월 등 상반기로 연기시키는 임시 예산안(CR) 마련을 추진하고 있으나 허리케인 재난 지원금, 농업 지원금 등 법안에 추가될 내용을 놓고 진통
6) 독일 의회의 총리 신임투표 실시. 부결 예상되며 내년 2월 조기 총선 확정 전망
● 12월 11일 숄츠 독일 총리는 12월 16일 의회에 신임 투표를 실시해 달라고 요청. 11월 예산안 갈등으로 사민당·자민당·녹생당의 연정이 붕괴되면서 국정운영이 어려워진데 기인
● 이번 투표에서 불신임 예상되며, 이 경우 21일내 의회가 해산되고 여야 합의로 내년 2월 23일 조기총선이 치뤄질 예정. 현재로서는 사민당이 기민당, 기사당과의 연정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음
지금까지 '연말 미국 뉴욕 증시 산타랠리 모멘텀. 12월 FOMC 정례회의, 11월 PCE 물가지표 등 주간 경제·금융 주요 일정 및 이슈'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24년 마지막 FOMC 정례회의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결과보다는 연준 의장의 발언이 25년도의 금리 방향성을 보여주는 이정표가 되기에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의 연준 의장의 연설이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산타랠리의 모멘텀이 될 만한 내용을 이번 주에 나올지 함께 지켜보도록 하죠.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