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상환수수료 50%만' '신생아특례 완화'…내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는?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50% 인하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신용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가 내년 1월부터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중도상환 시 발생하는 손실비용, 행정비용 등 실비용 내에서만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차주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주담대의 경우 0.6~0.7%, 신용대출은 0.4%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단, 2025년 1월 중순부터 취급하는 대출 상품에 대해 적용 예정이다.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요건 완화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 소득 요건이 내년 1월부터 기존 부부 합산 연소득 1억3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까지 3년간(2025~2027년) 추가 완화한다. 이에 더해 특례 대출기간에 추가 출산한 경우 금리를 현행 0.2%포인트에서 0.4%포인트까지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가구에만 해당한다.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가능
내년 6월부터 준공한지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또한 ‘재건축 안전진단’ 명칭을 ‘재건축 진단’으로 변경하고, 재건축 진단은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만 통과하면 가능하도록 절차가 바뀐다. 현행 재건축 절차는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면 정비계획 입안 등 사업에 착수할 수조차 없다.
스트레스 DSR 3단계 실시
내년 7월부터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가 시행되면 가계대출 한도가 줄고, 모든 금융권 대출이 규제를 받게 된다. 3단계는 DSR이 적용되는 은행권과 제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기타대출에 대해 적용되며, 스트레스 금리는 1.5%포인트(2025년 예상)다.
====================
이외에도 바뀌는 것들은 기사에서 더 볼 수 있어요!
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절반으로 감액 되는게 사정상 대출 빨리 갚으실 분들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네요~
스트레스 DSR이 내년 7월부터 시행되면 지금도 대출 힘들다는 말이 나오는데, 더 타이트해지겠군용,,
그럼 또 시행 직전까지 대출 최대한 끌어다 쓸 가능성과 은행들도 6월까지 열심히 대출 판매 하려 하지 않을까 싶은데
집값에 영향을 또 주려는지 생각해봐야겠네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13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 요구불예금 잔액은 총 616조원으로, 비상계엄이 선포됐던 3일과 비교해 7거래일 만에 16조원이 증가했다.
요구불예금은 보통 월급통장, 연금통장 등으로 활용하는 수시 입출금 예금을 말한다. 유동성에 초점을 맞춘 계좌이기 때문에 이자율이 연 0.1% 안팎으로 낮다. 이자가 없지만 현금과 마찬가지인 요구불예금이 늘어난다는 것은 현재 시장이 불안하다고 느끼는 기업과 개인이 많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연말로 갈수록 요구불예금의 매력이 떨어진다”며 “그럼에도 요구불예금에 큰돈이 묶인다는 건 향후 시장의 방향성이 어떻게 될지 확신하지 못하는 고객이 늘어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불확실 할 땐 투자하지 않고 현금을 보유하는 것도 돈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죠.
(근데 왜 우리나라는 모든게 극단적인지..일주일 만에 16조!!ㅋㅋ)
상황을 좀 지켜보면서 움직이려는 투자 대기 수요들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시장이 다시 정상화가 될 조짐이 보이면 바로 또 뛰어드는!
꼭 수영 대회서 선수들이 허리 숙여 출발라인에 대기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떠오르네요ㅎㅎ
경기도 안좋아서 소비는 안되고, 투자도 다들 불안해서 못하고
돈이 돌지를 않으니 악화만 되는 듯한데, 이제 정국이 좀 안정이 되면 좋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