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위주로 구성된 나스닥 종합지수가 최초로 2만 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12월 11일 기준 연간 상승률은 33%에 달하는데요. 엔비디아(183%), 테슬라(70%), 메타(80%), 아마존(52%), 구글(41%) 등 AI 관련주들이 강세를 이어가며 나스닥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나스닥 ETF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7가지 ETF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1. Invesco QQQ Trust (QQQ): 가장 대표적인 나스닥 ETF로, 지수 내에서도 금융주를 제외한 상위 100개 종목이 속해 있는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합니다.




2. Invesco NASDAQ 100 ETF (QQQM): QQQ와 같은 지수를 추종하지만, 주당 가격이 더욱 저렴한 ETF입니다. QQQ의 경우 주당 가격이 529 달러(약 76만원)이지만, QQQM은 218 달러(31만원)로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간 운용보수도 0.15%로 QQQ(0.20%) 대비 저렴합니다.




3. ProShares UltraPro QQQ (TQQQ): 나스닥 100 지수 일일 성과의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입니다. 공격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4. ProShares UltraPro Short QQQ (SQQQ): 나스닥 100 지수의 일일 성과의 -3배를 추종하는 인버스 레버리지 ETF입니다. 지수 조정을 예상할 때 투자하기 적합하며, 헤지 수단으로도 유용합니다.




5. Fidelity NASDAQ Composite Index ETF (ONEQ): 나스닥 100이 아닌 나스닥 종합지수를 추적합니다. 더욱 넓은 범위의 기술주를 추종하는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Invesco NASDAQ Next Gen 100 ETF (QQQJ): 나스닥 상위 101~200개 기업을 추종합니다. 나스닥 100 편입 가능성이 높은 기술주들이 포함됩니다.


7. Global X NASDAQ 100 Covered Call ETF (QYLD): 나스닥 100 지수를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ETF입니다. 콜 옵션을 판매하여 발생하는 프리미엄을 통해 일정한 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여기까지 나스닥 ETF 6가지를 비교해 봤는데요. 각자의 투자 성향에 맞춰 적합한 투자처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