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 전망지수 대폭 개선?



최근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주택사업자 대상 조사)가 개선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의 경우 분양전망지수가 61.9 에서 82.2로 증가하였고, 수도권도 61 에서 72.1로 상승 지방도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다만 이러한 수치는 구매하는 소비자가 아닌 주택사업자 대상 조사이기 때문에 실제 소비자가 느끼는 전망 지수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심리를 알 수 있는 주택가격전망 CSI 는 작년대비하여 현재 2월까지 상승을 하고는 있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분양만 포함시킨 것이 아닌 주택 전체에 대한 가격전망이어서 분양만 대상으로 하면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추세는 유사할 것으로 판단되오니 추세만 참고로 해 보시면 될 듯합니다.





[주택가격전망 CSI (100기준) : KOSIS 국가통계포털]




전체 주택가격 전망은 작년 12월 기준으로 62에서 71로 상승했으며, 서울의 경우는 62에서 70 상승, 6대 광역시도 61에서 68 상승, 기타도시 62에서 72 상승으로 모두 상승한 수치를 나타내었습니다.


다시 주택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70, 72정도로 개선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기준치인 100보다 한참 아래에 있어, 이 수치의 증가가 "다시 아파트 가격이 지금보다 오를거다" 라는걸 말해주지는 않는다는 점 확실히 알고 계셔야 합니다.


즉 추세는 "하락" 인 것이고 하락폭이 감소할 수 있겠다. 정도의 결론입니다.



KB에서 나오는 부동산 심리지표도 한번 보시겠습니다. 




[매수우위지수]





부동산 매수 우위지수도 23년 2월 21.1로 100기준에서 매도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수치가 나오고 있으며, 




[가격전망지수]




가격전망지수도 23년 2월 기준 75.7로 100 기준에서 아직도 많이 아래에 있어, 보통과 약하락 구간에 대부분 심리가 형성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놀라운점은 가격전망지수의 상승 비율은 0 입니다. 


아무도 상승을 보고 있지 않은 것이며, 다만 작년 12월 58.3까지 찍었던 가격전망지수가 75.7까지는 올라갔기 때문에 하락세가 낮아질 수는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주택 매매와 청약에는 신중하셔야 하며 (아직 하락장이 끝난게 아닙니다)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도 이러한 부동산 추이는 꼭 보고 계셔야 합니다. 

 

부동산과 주식 시장은 메크로 경제하에서 밀접하게 맞물려 있고, 우리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파급효과가 엄청나게 큽니다.



매일 확인이 어려우시다면 제가 올려드리는 글만 보더라도 추이 파악은 어렵지 않으실 것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