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세 폐지…상속세 완화는 물 건너갈 듯

1. 내년도 세법 개정안이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될 예정이며, 금투세 폐지와 가상자산 과세 유예 등은 포함될 것이다.

2. 민주당은 감액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한다고 예고했으며, 여야의 상속세 부담 완화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의 법안은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3. 민주당은 예산안 처리와 세법 개정안을 1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을 세웠으나, 주요 쟁점 법안은 제외되었다.

4. 민주당은 정부의 상속세 개정안과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반대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법안들은 처리가 어려워졌다.

5. 민주당은 상속세 공제 확대는 협의할 여지가 있지만, 최고세율 인하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6. 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수용하기로 입장을 바꾸었으며, 반도체 기업 관련 세액 공제율은 올리기로 했다.

7.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자산가들이 혜택을 많이 보게 된다는 이유로 민주당의 반대에 부딪혔다.

8. 세법 개정안 처리에서 여야 협상이 실패하면서 상속세와 배당소득세 관련 법안들이 통과되지 못하게 되었다.

9. 여야 협상에 대한 정치적 혼란과 국민의 불만이 영향을 미쳐 세법 개정안이 수정되고 일부 법안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10. 정부의 ‘K칩스법’과 출산 지원금 비과세는 예정대로 시행될 계획이다.

'내란 혐의' 윤석열 대통령 출국금지

1.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되며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이는 헌정사상 첫 사례로 기록됐다.

2.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 대통령의 출국금지를 신청했고, 법무부는 이를 승인했다.

3. 공수처는 윤 대통령의 출국금지 조치를 통해 수사 원칙을 따르며 검경과의 수사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고 한다.

4. 검찰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긴급 체포하고 국군방첩사령부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확대했다.

5. 검찰은 계엄사령관과 방첩사령부 관계자를 소환하여 조사하고 있으며, 방첩사 간부들의 집무실을 수색했다.

6. 경찰은 내란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여 전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소환 통보했다.

7.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 등 고위 경찰 수뇌부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검토 중이다.

8. 여 전 사령관은 계엄 실행을 몰랐다고 주장했으나, 정치인들에 대한 체포조 가동 등 사전 공모 혐의가 제기되었다.

9. 조지호 경찰청장은 국회에서 여 전 사령관으로부터 위치 추적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고, 이는 파장이 예상된다.

10. 수사 당국은 여 전 사령관의 요청과 관련된 증언들을 확인하고 있으며, 향후 수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비만약 세계 1위', 노보노디스크 뒤엔…100년 기업재단

1. 1924년 창립된 노보노디스크는 세계 인슐린 공급의 50% 이상을 책임지는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했다.

2. 비만 신약 ‘위고비’는 글로벌 비만약 열풍을 일으킨 혁신적인 신약이다.

3. 노보노디스크의 모회사는 비영리기업인 노보노디스크재단으로, 지주사인 노보홀딩스를 100% 소유하고 있다.

4. 덴마크는 기업재단을 통한 지배구조가 활발하며, 주요 기업들도 재단 모델을 따른다.

5. 비영리 재단의 도움으로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유지하며 장기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6. 창업자의 비전 덕분에 기업은 사회에 환원하는 연구 및 자선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7. 노보노디스크재단은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을 포함한 여러 연구와 사회적 활동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8.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개발 및 양자컴퓨팅 연구에 투자하고 있다.

9. 코로나19 동안 덴마크에서 진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연구를 지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했다.

10. 아시아 지역에서 만성질환, 항생제 내성, 지속 가능한 농업 등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환율·증시 '블랙먼데이'…경제 삼키는 탄핵 정국

1.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정치적 혼란으로 국내 증시와 환율이 큰 영향을 받았다.

2. 코스닥지수는 5.19% 급락했고, 개인투자자들이 1조2000억원 규모의 투매를 일으켰다.

3. 정치적 불확실성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대한 우려가 개인의 패닉 셀링을 자극했다.

4. 전문가들은 매도 타이밍이 아니라며 투자자들에게 진정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5. 외국인 투자자는 처음으로 순매수세를 기록했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증시를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6. 원·달러 환율은 정치 불확실성으로 1437원까지 급등하며 원화가치가 급락했다.

7. 외환당국은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를 발표했으나, 큰 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8. 환율은 정치적 불안정과 관련된 단기적인 불확실성으로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9. 전문가들은 환율이 장기적으로 1400원대 중반에서 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 외환당국은 환율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구조적 개혁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