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 모아타운은 서울 강동구 둔촌2동 77-41번지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노후된 저층 주거지를 재개발하여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진행 상황과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진행 상황

  1. 2021년 후보지 선정
    둔촌동은 2021년 서울시 모아타운 공모에서 강동구 추천으로 1차 후보지로 선정되었습니다.


  2. 2023년 관리계획 승인
    지난해 12월 관리계획이 승인되어 구체적인 개발 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총 면적은 약 6만 5,326㎡이며, 최고 35층 이하, 약 1,770세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공원, 공영주차장, 공동시설 등이 포함됩니다.


  3. 2024년 조합 설립 진행
    현재 3개 구역(A-1, A-2, B-1) 중 B-1 구역이 조합설립 주민 동의율 80%를 달성하여 조합 설립이 임박했습니다.

    나머지 구역도 곧 동의율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2028~2029년 입주 목표
    모든 구역이 조합 설립을 마치고 사업시행 인가를 거쳐 약 2028~2029년 준공 및 입주가 목표입니다.


입지 및 개발 특징

  • 우수한 교통망: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이 가까운 역세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종상향 혜택: 일부 지역은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되며, 용적률 300%를 적용받아 층수 제한 없이 개발 가능합니다.
  • 인프라 연계: 대규모 재건축 단지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입주와 맞물려 지역 가치 상승이 기대됩니다​.


주의사항 및 갈등

  • 주민 갈등: 일부 주민은 외지 투기세력의 개입과 재산권 침해 우려로 반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갈등이 사업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사업성 평가: 세부 계획과 비용 부담 구조 등은 앞으로의 절차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