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대표작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2024년 12월 26일에 공개됩니다. 시즌 1의 세계적 성공에 이어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이번 시즌은 높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시장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오징어게임 시즌2 관련주를 알아보겠습니다.


1. 아티스트유나이티드 (Artist United)

주연 배우 이정재가 최대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콘텐츠 제작과 배급에 주력하는 기업입니다. 시즌 2의 흥행은 배우 이정재의 영향력과 회사의 인지도를 상승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추가적인 제작 파트너십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이 예상됩니다. 다만, 최근 특정 사건으로 인해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만큼 투자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 위지윅스튜디오 (WYSIWYG Studios)

위지윅스튜디오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시즌 2의 흥행 시 간접적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VFX 및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강점을 가진 위지윅스튜디오는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오징어게임 시즌1 흥행 이후 한국 콘텐츠 흥행을 이어간 '지금 우리 학교는'의 시각특수효과 작업을 수행한 점도 주목해 볼만 합니다.




3. 쇼박스 (Showbox)

쇼박스는 '오징어 게임' 제작사인 싸이런픽쳐스에 투자한 경력이 있으며, 이번 시즌 2의 국내외 배급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협력으로 추가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됩니다. 특히,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부가 사업 기회가 예상됩니다.




4. 덱스터 (Dexter Studios)

오징어게임 시즌 1에서 시각특수효과(VFX)를 담당했던 덱스터는 자회사 라이브톤(LIVETONE)과 함께 음향 효과 작업에도 참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시즌 2에서도 주요 기술 파트너로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아, 관련주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각특수효과를 맡은 대표작으로는 기생충, 신과함께 시리즈, 더문 등이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경제적, 문화적 파급력을 가진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관련 기업들의 가치는 드라마 흥행 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클 수 있으므로 투자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번 시즌이 이들 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