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를 열심히 생활해 갑니다. 그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자신만의 신념을 기반으로 일을 진행하는 경우가 대다수 일 것입니다.
요즘 웹툰 기반의 '재벌집 막내아들' 이란 드라마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듯합니다. 정규 채널이 아닌 외부 채널인데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19%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보아도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업 총수 일가에 대한 이야기로 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과 그러한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판타지와 결합하여 재미를 주고 있는데요. 그 드라마의 등장인물 중 '순양그룹' 기업의 총수 '진양철' 회장이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자신의 경영 철학과 신념에 관한 내용이 중간중간 나오고 있습니다.
진양철 회장의 경영 철학 및 신념은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초기 기업 총수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큰 포부의 마인드, 포기할 줄 모르는 용기 그리고 사업에 대한 추진력을 직접 행동으로 연결하는 성공한 사람들의 전형적인 자세와 태도입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면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진양철 회장이 기업의 비전 달성과 성장을 위한 자신의 의지와 신념이 다른 주변 사람들에게 아픔과 상처를 주는 내용에 있어서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머슴을 키워 등 따숩고 배루게 하면 왜 안 되는 지 아냐. 지가 주인인 줄 안다. 정리 해고 별거 아니다. 누가 주인인지 똑똑히 알려주는 것. 정도 경영이라고 했냐. 나에게는 돈이 정도다"
기업을 경영하면서 수많은 경쟁자들과 그 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냉혹한 현실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수 있었으나, 주변 사람들을 조금은 돌볼 수 있는 그런 마음과 행동까지 가졌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자신의 성공과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희생시켜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열정과 노력이 가장 크겠지만 자신이 이룬 성공과 부는 절대 혼자 힘으로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주변의 많은 조력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하나, 둘씩 힘을 모아 이루진 것입니다. 진정한 성공과 부는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그런 마음과 행동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금일 배달된 따뜻한 하루의 따뜻한 편지에서도 어느 스승 아래 두 제자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신념에 관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념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신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진정한 성공과 부에 대한 자세와 태도 또한 바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람과 나뭇가지
[ 출처 : 따뜻한 하루 / 따뜻한 편지 2262호 ]
어느 스승 아래 제가 둘이 있었습니다. 둘은 서로에게 라이벌 의식이 존재하고 있어서 사사건건 의견이 충돌했습니다.
어느 날 한 제자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를 보며 다른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바람이 부니깐 나뭇가지가 움직이네."
그러나 다른 제자가 정색하며 말했습니다.
"식물인 나무가 어떻게 혼자서 움직이겠어. 저것은 나무가 아니라 바람이 움직이는 거야."
움직이는 것은 바람이다. 아니다 나뭇가지가 움직이고 있다. 이렇게 시작된 말싸움이 큰 싸움으로 발전되는데 마침 그 모습을 바라보던 스승이 조용히 말했습니다.
"지금 움직이는 것은 바람도 나뭇가지도 아니다. 바람이 불고 있는 곳은 너희의 마음속이고, 움직이고 있는 것은 너희의 마음이다."
스승은 다시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세차게 움직이는 마음은 너희 마음의 벽에 부딪혀 상처를 남길뿐만 아니라 다름 사람의 가슴에도 멍을 남기는 법이다. 너희의 마음을 그렇게 움직이는 그 차디찬 바람은 도대체 어디서 불어오는 것이냐?"
스승의 말을 듣고 깨달은 두 제자는 서로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시는 다른 사람의 언행을 함으로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 출처 : Pixabay ]
살면서 자신의 신념을 굳게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의지는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의지와 신념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무시하고 상처 입히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조금만 주의해서 주변을 바라봐 주십시오.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면서까지 지켜내야 할 신념은 없는지 말입니다.
#오늘의명언
신념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신념은 실천하면서 얻어지는 것이지 말로써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 주얼 D. 테일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