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가 생성형 AI인 '아인슈타인 GPT'를 공개했습니다. 


영업, 개발, 서비스, 마케팅 등의 분야 고객 사용자가 AI 가 생성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게 하여 분야별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러한 아인슈타인 GPT는 에코 시스템이 개발한 생성형 AI 를 기반으로 매일 2000억개 이상의 AI 기반 예측을 제공합니다.


또한 개인화된 채팅 응답 자동생성, 이메일작성, 회의 예약 등의 작업을 자동화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개인화된 콘텐츠를 동적으로 생성하여 이메일, 모바일, 웹 등의 광고 소스로 활용할 수 있엇 마케팅, 영업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챗 GPT를 시작으로 분야별 AI 가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계속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챗 GPT 가 탑재된 MS의 빙 검색엔진이 구글을 위협하고 있듯이, 각 산업 분야별로 특화된 맞춤 AI 가 나오며 해당 분야 시장 선점을 하려는 움직임입니다. 



이전에 플팍스에서 "날아갑시다" 님의 글을 통해 LG의 AI "엑사원"이 소개가 된 적이 있는데, 그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아인슈타인 GPT는 세일즈포스 기업 내에서 활용 가능하며 추후 확장을 통해 다른 기업에 판매도 가능한 B2B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이러한 AI 들은 각 기업마다 독자적인 특성을 가지고 탄생하게 될 것으로 보여지며, 결국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특별한 AI 만이 시장을 독점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더 좋은 AI 가 있는데 자사에서 만들었다고 계속 썼다가는 도태되고 말겠죠. 


기본적인 기능을 활용해서는 성능이 조금 떨어져도 자사 용으로 사용할 수 있겠으나, 핵심 기술에 있어서는 타사의 AI가 더 우월하다면 비싼 돈을 주고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보안문제나 영업기밀이 침범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어야 하므로, 결국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특정 기업 몇개의 AI 만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는 계속되는 경쟁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어느 정도 기업이 추려지면 그때 분할로 투자를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지금의 AI 시장은 너무 초기라 잘못하다가는 엉뚱한 기업에 투자를 할 수도 있고, 써봤을 때 기술적으로 뛰어나다 하더라도 성공하지 못할 수 있는 게 기술개발 분야입니다. 


지금의 AI 시장 투자는 마치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성공 확률이 매우 낮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지금부터 관심 갖고 세세하게 기업별로 특성을 잘 정리해 놓으시면 꼭 활용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오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