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이번 주(12월 2일 ~ 6일) 미국 뉴욕 증시는 11월 고용지표 발표, ISM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수 발표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고용지수는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급감하였는데요. 이번 11월은 10월 이후 반등 폭이 얼마나 되는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다면 뉴욕 증시는 좀 더 상승 여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경기 성장성을 대표하는 ISM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수가 아직까지 50을 하회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11월 제조업 PMI가 여전히 50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네요.
또한 연준의 묵언 기간을 앞두고, 연준 파월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마지막 발언이 예정되어 있으며, 주요 국가들의 증시는 미국의 경제·금융 주요 이슈들의 결과 발표에 영향을 받으면서 이번 주 4일(현지시간) 발표되는 OECD 경제전망 발표에도 변동성을 가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국가별 금년 및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 '미국 11월 고용지표, ISM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발표, OECD 경제전망 발표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일정 및 이슈'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주요 경제·금융 일정 및 이슈 [ 출처 : 오피니언 뉴스 2024.12.02. 김지은 기자 ]
1) 12월 2일 (월)
● 11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 11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 확정치
● 10월 건설 지출
●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 연설
2) 12월 3일 (화)
● 10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 12월 경기낙관지수
● 쿠글러 연준 이사 연설
3) 12월 4일 (수)
● 11월 ADP 민간 고용보고서
● 11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 합성 PMI 확정치
● 11월 서비스업 PMI
● 10월 공장재수주
● 베이지북 공개
● 파월 연준 의장 연설
4) 12월 5일 (목)
● 10월 무역수지
●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 수
● 11월 챌린저 감원보고서
5) 12월 6일 (금)
● 11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실업률
● 1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 10월 소비자신용
● 오스탄 굴스비 연은 총재 연설
02. 글로벌 국가 주간 경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 [ 출처 :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실장 ]
1) 미국 11월 고용지표에 반등폭에 주목. 11월 ISM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수도 발표
● 12월 6일 미국 11월 고용지표 발표. 비농업고용자수 증가는 9월 22.3만명에서 10월 허리케인, 파업 영향으로 1.2만명으로 급감 후 금번 향방에 촉각
● 이번 컨센서스는 15만 ~ 18만명으로 큰 폭 회복을 예상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10월 일회성 요인과 함께 노동시장 둔화 요인도 반영되고 있어 금번 추정이 불확실하다는 의견도 제기
● 실업률은 지난 9월과 10월 4.1%를 유지한 가운데 금번에도 동 수준 예상. 평균 임금 증가율은 9월과 10월 전년동월대비 4.0%를 나타낸 후 향방에 관심
● 12월 3일 미국 11월 ISM 제조업 PMI 발표. 지난 9월 47.2에서 10월 46.5로 다시 하락해 작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이후 금번 소폭 반등하겠지만 여전히 50은 하회할 가능성
● 12월 5일에는 미국 ISM 비제조업 PMI 발표. 8월 51.5에서 9월 54.9, 10월 56으로 2개월 연속 큰 폭 반등 후 금번에는 소폭 하락 예상
2) 묵언기간 전 파월 등 연준 인사들의 마지막 발언 예정. 연준 베이지북 발표
● FOMC 회의를 앞두고 묵언기간이 12월 7일 시작되면서 금주 연준인사들의 발언에 주목. 파월 연준의장은 12월 4일 DealBook Summit에서 마지막 공개 발언 예정
● 또한 윌러 이사는 12월 2일 미국경제리서치연구소(AIER)컨퍼런스에서 "경제전망", 쿠글러 연은 총재는 디트로이트 이코노믹 클럽에서 "노동시장과 통화정책" 주제로 연설해 관심
● 이에 보우먼 이사, 윌리엄스, 굴스비, 무살렘, 바킨, 해맥, 데일리 연은총재도 연설
● 연준은 12월 4일 베이지북 발표. 지난 10월 보고서에서 2개 지역만이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고 나머지 10개 지역은 제조업 활동이 둔화되고 있다며 8월 보고서보다 나빠진 것으로 평가한 이후 금번 변화가 있을지 관심
3) OECD 경제전망 발표. 주요국 및 한국의 전망치 조정 방향에 관심
● OECD는 12월 4일 경제전망 발표. 지난 9월 금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1%에서 3.2%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전망치를 3.2%로 유지한 이후 금번 조정 방향에 관심
● 국가별로는 미국(금년 2.6%, 내년 1.6%), 유로존(0.7%, 1.3%), 일본(-0.1%, 1.4%), 중국(4.99, 4.5%) 등 주요국의 조정 방향도 관심. 한국은 9월 금년을 2.5%로 0.1%p 낮추고 내년을 2.2%로 유지한 이후 추가 하향 가능성
4)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 반도체 수출규제 예정. 규제 내용과 중국의 반응에 주목
●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중국의 AI 개량 능력 제한을 목표로 반도체 장비와 AI 메모리칩 등에 대한 포괄적인 수출제한 조치를 빠르면 금주 발표
● 관심은 △제재대상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수 △하웨이 등 주요 기업 포함 여부 △HBM(고대역폭 메모리) 규제 여부 등. 중국도 필요한 조치를 경고하고 있어 이번 발표 이후 대응도 주목
5) 중국 11월 제조업 지수와 브라질 3Q GDP 발표
● 12월 2일 중국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 발표. 지난 9월 49.3에서 10월 50.3으로 깜짝 반등 후 추가 상승 여부에 관심. 12월 4일에는 서비스업 PMI 발표(10월 52.0)
● 12월 3일 브라질 3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지난 2분기 전년 동기대비 3.3%로 3개 분기 연속 반등 후 금번에도 견조한 정부 및 가계소비로 3.9% 내외로 추가 반등 예상
6) 연기된 OPEC+회의에서 증산연기 논의. 프랑스 예산안 둘러싼 여야 향방도 주목
● 당초 12월 1일 열릴 예정이었던 OPEC+ 회의가 12월 5일 개최. 10월 계획한 자발적 감산(일 220만 배럴) 완화(중산)를 내년 1월로 2차례 연기 후 금번에도 추가 연기 가능성
● 프랑스 정부의 내년도 긴축 예산안 추진에 야당이 정부 불신임안, 내각 해산으로 압박. 정부의 일부 후퇴, S&P의 긴축재정 긍정 평가에도 금주 예산안 향방과 바니에르 총리 내각 유지 여부에 주목
지금까지 '미국 11월 고용지표, ISM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발표, OECD 경제전망 발표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일정 및 이슈'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주는 역시나 고용 및 경기지표 그리고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이 미국 증시 및 글로벌 주요 국가들의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연준 인사들의 발언은 조금은 매파적인 발언이 예상되며, 연일 상승하는 미국 뉴욕 증시는 모멘텀의 탄력을 받아 더 상승할 것인지, 아니면 어느 정도 조정을 거치면서 숨 고르기를 할지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현재의 흐름으로는 여전히 조정을 받으면서 우상향 하는 그림을 보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하네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