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주린이라 칭하는 주식 투자 입문자들에게 붙이는 칭호 '주식투자 어린이'란 의마를 사용합니다. 2020년 코로나 펜데믹 시작과 동시에 하락한 주식 시장은 전 세계적인 풍부한 화폐의 유동성, 저금리라는 환경 속에서 V(브이자) 반등을 통해 주식사장에 투자한 많은 사람들에게 수익에 꿀맛을 보게 했습니다.
이 시기에 투자한 주식투자 입문자 및 초보자 들은 한달에 10~20% 오르는 것을 당연한 것이고, 몇달안에 투자한 회사의 주식이 2배에서 3배까지 올라가는 경험도 해본 투자자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만을 가진 주식 투자자 분들은 현재 2022년 3월의 주식시장을 보면서 공포, 두려움을 지나 패닉상태의 경험을 하였던 생각이 드네요......투자의 역사에서도 그랫듯 투기의 형태는 항상 이런 모습으로 찾아 왔으니까요?
본인이 투자를 하고 있는지, 아님 투기를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기 때문입니다. 왜 내가 저 회사의 주식을 매수 했는지? 왜 이 가격에 매수를 했는지? 더 나아가 내가 매수한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이고, 어디에서 무엇을 가지고 얼마 만큼의 돈을 벌어서 이익을 남기는 지 조차 모르는 투자자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남우 금융전문가님의 '좋은 주식 나쁜 주식' 이란 서적에서 말하고자 하는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투자의 기본을 통하여 '좋은 투자 습관'을 통하여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야 합니다.
좋은 투자 습관 이란
1. 앞으로의 성장 산업 및 지속적 사업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가진 기업을 구별하여 투자 해야 합니다.
2. 꾸준한 산업과 기업에 대한 추적(호기심과 관찰)을 통하여 해당 기업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수 및 장기 보유
3. 장기 보유를 통한 복리 효과의 극대화
4. 산업 및 경제사이클, 주식시장의 원리 이해를 통한 투자자의 감정적 대응 최소화 정도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자자분들을 위한 인사이트를 갖기 위한 내용으로
[ 투자할 기업을 선택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체크 ]
1. 우수한 경영진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가?
2. 주요 제품의 시장 규모가 크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가?
3. 경쟁력 있고 차별화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4. 시장의 신뢰를 구축했는가?
[ 주가를 결정하는 5가지 요소 ]
1. 이익성장률
투자하려고 하는 주식에 대한 산업 및 기업의 성장성을 분석
2. 배당과 자사주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배당을 줄수 있는 산업과 기업, 그리고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실행하는 기업
3.자본(재무)구조
재무건전성, 낮은 부채 비율, 꾸준히 성장하는 자기자본이익율(단, 반드시 레버리지에 의한 성장인 확인), 순이익율(순이익/매출액), 총자산회전율 (매출액/총자산)
4. 금리
금리는 미시적 관점보다는 거시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보통 금리가 낮으면 풍부한 현금 유동성으로 주가에는 호재이며, 금리가 높으면 시장에 풀린 현금이 대출상환에 이용되기 때문에 주가에 좋지 않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단, 금리의 높고 낮음은 다양한 변수 (유동성, 경제성장율, 인플레이션, 미국의 금리 인상/인하 등)에 의해 변화 합니다.
5. 거버넌스
'거버넌스란 지배 주주, 외국 주주, 소수 주주, 더 나아가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기업이익 극대화라는 장기적인 공동 목표를 위해 책임 있게 함께 노력하는 것이다.' 즉 좋은 거버넌스는 주가에 높은 프리미엄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 주가 프리미엄을 누리는 기업의 공통점 ]
1. 그동안 고성장을 해왔고 앞으로도 고성장세가 유지되리라고 시장이 믿는다. 그 결과 PER 등 주가 수준이 높다.
2. 이익률이 높다. 이는 대당 또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할 수 있는 재원이 충분하다는 얘기다. 또한 잉여재원을 R&D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집중한다.
3. 뛰어난 브랜드, 끈끈한 고객관계, 카리스마와 비전을 가진 지도자, 잘 훈련된 R&D 스태프 등 무형자산이 우수하다.
4. 거버넌스가 우수해 시장의 신뢰를 받고 그 결과 주가가 안정적이다.
[ 대도록 피해야 할 기업]
1. 화련한 사옥을 짓는 기업
2. 빚이 많은 기업
3. 인구가 감소하는 내수시장에서 장사하는 기업
4. 정부의 간섭을 받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