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황제 JP 모건의 다이먼 "인플레 4분기까지 지속"



미국의 JP 모건 CEO인 제이미 다이먼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지만 올해 4분기까지는 지속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실제로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또한 다이먼은 경기침제에 대한 전망에 대해, 연착륙과 경착률 모두가 가능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며, 다만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하더라도 2008년 보다는 상황이 나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여기까지 정리를 해보자면,  


1.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4분기까지는 지속되고, 내년에는 하락할 수 있다. 


2. 미국 경기는 연착륙과 경착륙 모두 가능하지만 침체가 오더라도 그렇게 크게 오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정리가 될 수 있는데, 대체로 중도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다이먼은 가장 큰 경제 관심사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꼽았습니다.


다이먼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우리가 다뤄야 했던 가장 심각한 지정학적 문제 가운데 하나"라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앞으로 수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전쟁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지만 인플레이션은 4분기에 잡힐 것이고, 침체가 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오더라도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한 다이먼의 말은 본인이 보았을 떄는 다소 모순이 있어 보입니다.



일단 JP 모건은 세계적인 금융 그룹이며 투자 그룹입니다.


이러한 투자사의 말을 고지 곧대로 믿어서는 안되고, 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 근거가 타당하다면 수용하고 아니면 수용하지 않을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의 다이먼의 발언은 모순이 있어 보이며,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분석은 되지 않지만 사실 저러한 발언은 예언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유리한 방향 또는 저렇게 시장에 영향을 끼치면서 본인들이 가져갈 장점이 많은 쪽으로 유도하기 위한 예언을 한 것이죠.


전쟁이 언제 끝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유명 인사의 발언을 들으며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인가를 분석하는 사고를 하며 투자를 해야합니다.


이러한 사고를 기른다면 다 맞출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경제의 큰 흐름은 쉽고 정확하게 파악이 될 것입니다.


주식투자는 확률게임과도 같습니다. 확률이 더 높은 곳으로 배팅하여 투자에서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죠.


확률이 높은 곳에는 더 크게 배팅을 할 수도 있고, 일정하게 투자해서 성공률을 높이는 투자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전체 Net 마진을 높여나가는 투자를 하면 됩니다.


여러분들도 계속 이러한 분석 훈련을 통해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시기를 기원하며, 본인도 마찬가지로 계속되는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더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