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유임…사장급 5~6명 교체

1.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 정상화를 위해 DS 부문의 메모리와 파운드리 사업부장을 교체할 예정이다.

2. 이번 인사는 HBM과 파운드리 부문의 부진을 타개하고 조직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한 '안정 속 쇄신' 전략의 일환이다.

3. DX 부문은 한종희 부문장이 유임되며, 일부 사장급 임원이 물러난다.

4. 신임 DS 부문장 후보로는 한진만, 남석우, 최진혁 등이 거론되고 있다.

5. 최고경영자(CEO)는 유임하되 사장급 5~6명을 교체하여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6. 삼성전자는 트럼프 2.0 시대의 불확실성과 이재용 회장의 사법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경험 많은 경영자를 유지하려 한다.

7. DS 부문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파운드리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핵심 인사를 교체하고, AI 및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3만명이 응시한 AICE…국가공인 1호 AI시험 됐다

1. 한국경제신문사와 KT가 시행하는 AICE 어소시에이트가 국가 공인을 받아 활용 범위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2. AICE 어소시에이트는 실무에서 AI를 활용하는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소프트웨어 전공자와 데이터 분석·기획자가 대상이다.

3. 시험은 100% 실기형으로, 주피터 랩에서 실제 개발 환경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4. 공인 민간자격으로 인정받은 AICE 어소시에이트는 국가자격과 동등한 지위를 가지며, 학점 인정도 가능하다.

5. AI 역량이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면서 많은 기업이 AICE 어소시에이트를 통해 검증된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

6. 현재 183개 기업이 임직원 역량 제고를 위해 AICE를 도입하고 있으며, 주요 기업들은 채용 및 인사 평가에서 AICE 인증을 우대하고 있다.

건강·실손보험, 중복 보장 막는다

1. 혼합진료는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2. 실손보험 가입자들은 불필요한 비급여 진료를 거리낌 없이 받고 있다.

3. 혼합진료의 확산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 적자가 증가하고 있다.

4. 의사들은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등 인기 전공에 집중하게 되었다.

5. 정부는 혼합진료 금지를 통해 과잉 진료와 건보 적자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6. 혼합진료는 급여 진료와 비급여 진료를 결합하여 보험금을 동시에 청구하는 행위를 말하며, 비급여 진료의 실손보험금 지급이 급증하여 건보 지출을 위협하고 있다.

7. 정부는 건보와 실손보험에서 동시에 보장받지 못하도록 규제 방안을 검토 중이다.

8. 비급여 진료 가격을 표준화하기 위한 참조 가격제 도입도 고려되고 있다.

9. 정부는 필수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10. 일부 의사단체는 혼합진료 금지와 참조 가격제 도입에 반발하고 있다.

'관세폭격' 트럼프 "멕시코·캐나다에 25%"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2. 그는 중국 제품에도 기존 관세에 추가로 10%의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3. 트럼프 당선인은 1월 20일 취임 후 첫 행정명령으로 이 관세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 멕시코와 캐나다로부터의 관세 부과는 마약 및 불법 외국인의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5. 현재 미국의 대중 가중평균 관세율은 12.5%이며, 철강 등 일부 주요 품목에는 20~25%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6. 트럼프의 발표 이후 멕시코 페소화와 캐나다 달러가 각각 약 1% 하락했고,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7.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며 통상전쟁의 포문을 열 것으로 분석되었다.

8. 그는 의회 동의 없이 행정명령을 통해 관세를 시행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법적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

9. 트럼프는 중국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동맹국인 캐나다까지 관세 대상에 포함시켜 우방과 적국을 구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10. 시장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관세 인상이 시작에 불과하며,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