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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체크 ★
2024년 11월 21일
3대 지수 보합권 마감
엔비디아 실적 및 우크라이나 리스크로 신중
금 상승, 유가 하락
비트코인 상승
★ 미국 증시 섹터별 흐름 ★
헬스케어 및 에너지 주 상승
부동산 및 임의소비재 주 하락
★ 오늘의 특징 주 ★
■ 엔비디아
20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에 매출 350억8000만달러(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 주당순이익 0.81달러(103%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193억 달러로 1년 전(92억4000만 달러) 대비 106% 급증했다.
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는 매출 331억6000만달러, 주당순이익 0.75달러였다.
주요 매출원이자 AI 칩을 포함하는 데이터 센터 부문 매출은 308억 달러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성적을 거뒀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이 112% 증가했다. 게임 및 AI PC 부문은 33억달러(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 전문 시각화 사업 부문은 4억8600만 달러(17% 증가), 자동차 및 로봇공학 부문은 4억4900만달러(72% 증가)의 매출을 올렸다.
실적 발표 직후 시간 외 거래에서 3%까지 급락했던 엔비디아 주가는 낙폭을 줄여 미국 동부 시간 오후 6시 기준 1.20% 떨어진 144.10달러에 거래됐다. 매출 증가세도 둔화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각각 262%, 122% 증가하는 등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은 “엔비디아 매출이 두 배 이상씩 증가했던 이전 분기에 비해 매출 증가세가 뚜렷하게 둔화했다”고 평가했다.
■ 애플
번스타인이 애플의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을 짚으며, 애플이 향후 29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특히 AI의 대표적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회계연도 2026년에 제품 교체 사이클이 빨라질 것이라는 점을 짚었다. 아이폰16 사이클이 예상보다 더디더라도, 만약 내년 2월에서 4월 사이에 애플 주가가 200달러 아래로 내려간다면 매수 시기라고 강조했다.
■ 알파벳
현지시간 20일 구글이 제미나이에 사용자 선호를 기억하는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개인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글은 프리미엄 서비스인 ‘구글 원 AI 프리미엄 플랜’ 가입자에게 해당 서비스를 영어로 우선 제공하며, 향후 안드로이드와 iOS 앱에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근 연이어 신고가를 경신하며 시가총액도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이 9만 4천달러도 돌파한 가운데, 인베스팅에 따르면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위해 26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10% 급등했으며 역대 최고가이다.
■ 타깃
미국의 경기 전망에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엇갈린 실적을 내놓고 있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타깃은 이날 공개한 3분기 실적발표에서 동일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 증가율 1.5%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타깃은 연내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
★ FEAR & GREED INDEX ★
■ 공포 탐욕 지수 중립 단계 51 (출처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