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시간 19일 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지수는 비록 하락했지만 S&P500 지수 및 나스닥지수는 상승하면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28% 하락하였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40%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4.89% 상승하면서 미국 시가 총액 1위를 탈환하였는데요.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실적 기대감에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거대 기술기업 7곳 일명 Magnificent 7(M7) 기업 모두 상승 마감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 개장 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로 인한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의 핵전쟁 언급 등 러-우 확전 공포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지만, 미국과 러시아가 확전은 자제하면서 주가는 반등하였습니다.
이에 '미국 거대 기술기업 M7 모두 상승,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거래 개시로 사상 최고가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M7 모두 상승. 골드만삭스 "M7 주가 더 오른다" [ 출처 : 이데일리 2024.11.20 박순엽 기자 ]
● 엔비디아를 포함한 거대 기술기업 7곳(Magnificent 7 · M7)이 모두 상승.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2.14% 뛴 346.00 달러로 올라섬. 엔비디아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준 애플은 0.11% 오늘 228.28 달러를 기록함.
●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M7 주가가 계속해서 벤치마크 수익률을 웃돌 것으로 봤음. 다만, M7의 주가 상승률이 최근 몇 년간에 비해서는 약간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 내년 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목표가도 6500으로 설정
02. 뉴욕증시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거래 개시 [ 출처 : 이데일리 2024.11.20 박순엽 기자 ]
●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기반한 옵션 상품이 첫 거래를 시작. 블룸버그통신은 나스닥 거래소가 19일(현지시간)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운용하는 비트코인 현물 ETF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의 옵션거래를 개시.
● 경제전문매체 배런스는 이날 장중 거래된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 거래물량의 85%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콜옵션 거래였다고 전함.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투자와 관련한 위험을 헤지(위험회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03. 주요 국가 경제·금융동향 [출처 : 국제금융센터 ]
1) 미국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금리 종착점은 불확실. WalMart 분기 실적은 양호
● 캔자스시티 연은의 슈미드 총재는 정책금리가 얼마나 내려갈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고 언급. 금리인하 결정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확신에 근거하며, 이는 최근 노동시장과 상품시장이 좀 더 균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에서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
● 대규모 재정적자가 반드시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는 것은 아니며, 이는 연준이 물가안정의 책무를 이행하기 때문이라고 강조. 다만 연준이 이러한 상황에서 독립성을 유지하고 책무를 수행하면 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지속될 수 있으며, 과거의 역사 또한 이를 반등한다고 첨언
● 한편 월마트 3/4분기 매출과 주당 순이익은 1696억 달러, 0.58 달러로 예상치(각각 1675억 달러, 0.53 달러) 상회. 이는 인플레이션 등으로 소비자들의 실속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양호하고, 고소득 가구 중심으로 소비가 유지되었기 때문. 또한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
● 경영진은 연말 연휴 기간의 매출도 기존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25 회계연도의 매출 및 이익 전망도 상향 조정. 전문가들 또한 WallMart가 실속형의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구매 및 제품 수령 관련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어 여타 소매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우수하다고 평가
2) 미국 달러화의 강세, 25년에는 역풍에 직면할 가능성
● 달러화는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강세 지속. 다만 최근에는 내년 경제지표 전망과 신정부 정책을 감안하면서 달러화 강세가 진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 다만 내년에는 다음의 이유로 달러화 강세 제한될 소지
● 첫째, 트럼프의 달러화 약세 선호(제조업과 수출 부양 목적). 둘째, 재정적자의 큰 폭 확대는 장기적으로 달러화에 부정적. 셋째, 보복 무역 등으로 미국의 성장 둔화 가능성. 넷째, 금리인하 전망에 따른 달러화 하방 압력 증가. 다섯째, 경험 부족 혹은 트럼프의 꼭두각시와 같은 재무장관 임명 시 미국 신뢰성 저하
3) 미국 은행권, 양호한 신용 여건 등으로 대출 확대 요구. 다만 위험 요소도 병존
● 미국 3/4분기 신용카드 연체율은 21년 이후 처음으로 전기비 하락했고, 4/4분기 초기 상황도 양호한 편. 또한 3/4분기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3.8%)은 명목 GDP 증가율(4.9%)보다 낮으며, 이는 가계의 대출 필요성 감소를 의미
● 인플레이션 조정 기준 총 가계부채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08년 말 대비 1조 달러 이상 낮은 수준. 이는 은행 수익 감소 및 소비자 지출 여력 약화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를 유도할 가능성. 이에 은행들은 대출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
● 그러나 전방위적 대출 증가는 향후 금리인하가 지속될수록 은행권 수익을 저해. 또한, 일자리 감소를 동반한 경기 침체 발생 시 상당한 충격이 발생할 우려
4) 금 가격의 하락, 트럼프 신정부·중국·강달러 강세 등이 주요 원인
● 금 가격은 10월 말 이후 8% 하락했고, 상승 랠리 재개 여부는 불투명. 이는 '미국 우선주의' 거래 확산에 따른 위험자산 수요 증가에 기인. 아울러 달러화 강세로 여타국은 금 매수에 신중하고, 일부 차익 실현도 발생. 주요 매입국 가운데 하나인 중국도 가격 부담 등으로 외환보유액에서 금 비중을 축소
● 또한 금리 상승(인플레이션) 우려가 이전에 비해 감소한 점, 달러화 강세에 따른 여타 중앙은행의 달러화 준비금 확대, 미국의 무역 제재 등을 대비한 달러화 보유 필요성 증가 등도 금 가격 상승을 억제할 요인으로 거론
5) 미국 10월 주택착공, 예상치 하회. 고금리 및 태풍 등의 영향이 반영
● 10월 주택착공은 131.1 만건(연환산)으로 전월치(135.3만 건) 및 예상치(133.0만 건) 하회. 높은 수준의 대출금리와 헬렌 등의 태풍이 주택착공을 어렵게 만든 것으로 분석. 10월 건설허가도 전월비 0.6% 감소한 141.6만 건(연환산). 주택착공이 큰 폭 증가하지 않으면, 주택시장의 공급 부족도 계속될 전망
6) 골드만 삭스, S&P500 지수는 내년 말 6,500까지 상승 예상
● 데이빗 코스틴 스트래티지스트는 현 수준에서의 국채금리 정체, 양호한 경제 성장 및 기업이익 증가 등으로 내년 말까지 주가 상승세 이어질 것으로 기대
7) 러시아 대통령, 핵 교리 개정 승인. 우크라이나는 미국산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 공격
●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개정된 핵 교리를 승인.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러시아는 자국 영토 보전에 중대한 위협이 되는 공격을 직면하여 핵무기 사용이 가능. 한편 우크라이나는 미국산 에이테큼스 미사일로 러시아 영내 지역을 공격
지금까지 '미국 거대 기술기업 M7 모두 상승,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거래 개시로 사상 최고가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 거래로 위험자산의 비트코인 가격이 무섭게 상승하고 있네요. 주변에 청약 통장 및 적금을 해지해서 비트코인 및 암호화 화폐에 투자한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리고 있는데요.
투자는 충분한 시간과 그리고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단지 무조건 상승한다고 투자에 참여하는 것은 단기적인 수익과 성과를 올릴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에 큰 손실을 볼 확률이 높습니다.
경험과 준비 없는 투자는 도박과 같은 심리에 작용하기 때문에 단기간의 행복은 장기간의 슬픔과 아픔으로 남는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