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말 6달러였던 팔란티어 주가는 23개월 만에 10배가 올랐습니다.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고성장하는 기업의 퍼포먼스가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피터 린치도 흑자전환 기업을 매우 좋아했고, 저도 좋아합니다. 

팔란티어의 가장 큰 장점은 경쟁자가 없는 독점 기업이라는 점이고, 비정상적으로 팽창하는 AI 시대에 엔비디아 AI 칩처럼 모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를 파는 기업입니다.

이미 팔란티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업들은 문제 해결에 걸리는 시간이 비약적으로 감소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사례를 보여주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팔란티어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 플랫폼, 소프트웨어가 있으면 소개로 이어지면서 빠르게 성장합니다. 전 세계 기업들이 엔비디아 GPU를 원하고 있듯이, 앞으로 전 세계 기업들이 팔란티어 플랫폼을 쓰고 싶어할 겁니다.

지금은 많지 않은 미국 기업들이 쓰고 있지만, 사용자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반인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를 수 있지만, 이미 기업들 사이에서는 인정받은 상황이고, 이미 주가가 한참 오른 뒤에 기관 매집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년 상장 이후, 꾸준히 매집해온 장기투자자는 말도 안되는 PER로 주가가 올라도 편안하지만, 신규 투자자는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마진이 높고 고성장이 계속 이어지는 기업의 PER은 높은 상태를 유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테슬라가 PER 1,000까지 간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팔란티어의 고성장이 꺾일 때까지는 지금처럼 높은 PER을 유지할 것이고, 팔란티어 주가 상승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장기투자자가 유일합니다.




현재 팔란티어 과거 12개월 P/E는 295이고, 미래 12개월 P/E는 128입니다. 처음 이 수치를 본 사람은 말도 안된다고 할 것이고, 몇 년 동안 꾸준하게 투자해온 사람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꾸준히 팔란티어 주식을 추적해온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생각은 완전히 다릅니다.

혁신과 비용 절감은 기업이 해야하는 필수 요인이죠. 혁신적인 CEO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꾸준히 기술적으로 혁신을 하며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면서도 비용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테슬라는 최첨단 기가 팩토리와 엄청난 양의 주행 데이터로 훈련시킨 FSD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코드를 작성하지 않는 엔드투엔드 신경망 FSD와 기계와 옵티머스로 인해 모든 것이 자동화될 기가팩토리는 다른 기업이 절대 따라할 수 없는 장점이죠. 그로 인해 비용 절감과 고성장이 가능합니다.

팔란티어 플랫폼은 테슬라가 하고 있는 방식과 유사한 거죠. 스스로 못하는 것은 팔란티어가 해주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빠르게 최적화된 결론을 내려주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과 비용이 극단적으로 줄어듭니다.

1. 비용 절감

2. 제품과 서비스의 끊임없는 혁신

3.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CEO

투자 성공은 꾸준히 분석해온 사람만 누릴 수 있습니다. 자신이 공부한 만큼만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누군가를 부러워할 필요도 없고 비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매일매일 공부하다보면, 보상을 받는 것이 미국주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