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챗GPT 금지령? 투자는 해도 사용은 금지



미국 골드만삭스, 시티그룹, BOA 등 월가 금융권에 챗GPT 금지령이 내려지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재무 데이터 정보가 챗GPT와 공유가 될 가능성을 우려하여 사용 제한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정확한 답변이 아직은 어려운 상황인데다 인터넷 데이터의 표절 우려도 있는 상황입니다.



AI 산업이 챗GPT 등장으로 인해 활황을 띄고 있고 전 산업분야에 AI 기술이 안들어가는 곳이 없을 정도로 기술 개발과 적용이 활발합니다.


AI 기술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는 기술이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추후 투자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겠지만, 본인이 보는 AI 기업의 성패는 아래 항목에 따라 달려있다고 봅니다.



1. 법적인 규제에서의 자유로운가?


- 많은 데이터를 긁어 모아 문장으로 표현해주는 방식인 대화형 AI 의 최대 단점은 저작권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어디에서 따왔고, 그 출처가 명확하지 않다면 사용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알 수가 없고 결국 저작권 문제에 휘말려 AI 서비스 자체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2. 얼마나 정확하냐?


- 지금의 AI 는 사실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딥 러닝을 통해 계속된 학습이 된다면 결국엔 정확도 문제도 극복이 되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다만 정확도가 얼마나 되냐에 따라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기업들은 도태될 것이고, 결국 살아남은 기업들 간 시장을 나눠 먹는 구도가 될 것으로 보여 아직은 어느 기업이 승자가          될 지 모르는 게 사실입니다.  



3. 얼마나 다양하냐?   


- 현재 대화형 AI 의 단점은 동일한 질문을 했을 때 관련된 내용을 한장의 보고서와 같이 정리해서 제공해 주는데, 문제는 모든 동일한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같은 답변을 받게 된  다는 것입니다. 답을 찾는 부분에 있어서

정확도만 받쳐준다면 이보다 좋은 것은 없겠으나, 모두 동일한 보고서를 가지고 접근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 (분석 보고서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AI가 시각의 가중치를 어떻게두느냐를 학습하는 것은 정말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답을 내는 부분에 있어서 좀더 상세한 기준을 결국 인간이 제시하고 그거에 따라 가중치를 고려한 보고서가 나올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세가지를 정말 잘하는 기업만이 AI 시장에서 선도 기업이 될 것이고, 지금의 초기 단계에는 챗GPT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지만 나중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공감하신다면 AI 투자 기업을 고를 때 위 사항을 얼마나 충족을 하고 있냐를 직접 써보며 가능성을 판단하여 투자하시는 것이 안전한 투자가 될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