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체크 ★
2024년 11월 13일
3대 지수 하락
트럼프 랠리 숨고르기
채권 금리 상승
금 및 유가 하락
★ 미국 증시 섹터별 흐름 ★
커뮤니케이션 및 기술 주 상승
원자재 및 유틸리티 주 하락
★ 오늘의 특징 주 ★
■ 엔비디아
지난 7일 148.88달러로 역사적 최고점을 찍은 뒤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하던 엔비디아 주가는 다시 상승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2.10% 오른 148.29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149.61달러까지 치솟으며 최고점 경신이 기대됐지만, 이후 상승폭을 줄였다.
레드번 애틀랜틱이 인공지능이 계속 발전하는 과정에서 지금이 초기 단계이고, 가속 컴퓨팅과 엔비디아 제품에 대한 의존성을 이유로 들며, 엔비디아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로 178달러를 제시했다.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38% 수익 성장을 보이고, 65%의 영업이익 마진 확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알파벳
웨이모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자율주행 서비스의 대기자 명단을 해제하며 최대 규모의 서비스 확장을 발표했다. 현지시간 화요일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누구나 웨이모 원 앱을 이용해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광고형 멤버쉽 출시 2년 만에 전세계 월간 활성 이용자수가 7천만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넷플릭스 광고를 지원하는 국가에서 신규 가입자의 50% 이상이 광고형 멤버십을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당일 NFL 경기 중계와 관련해 팬듀얼과 버라이즌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오징어게임2가 지원되는 12개 국가에서 상당히 많은 광고주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1% 가까이 상승했다.
■ 보잉
보잉은 10월 14대의 항공기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펜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1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지난달 인도된 항공기 14대 중 9대는 737 맥스 기종으로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근로자들이 인도 절차를 수행했다고 전했다. 7주 간의 파업을 끝낸 보잉 노조는 오늘까지 복귀할 예정인데, 다만 보잉은 공장을 완전히 재가동하기 위해서는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