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024년 3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2조 7,156억 원과 영업이익 5,253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9.3%로 전년보다 3.8%p 상승했습니다. 
2020년 1분기 이후 하락하던 영업이익률이 최근 다시 증가세를 보이며 20%대 회복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비용 절감 전략과 매출 성장으로 실적을 개선했습니다. 
엔데믹 전환 이후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 비용 증가 압박이 있었지만, 이번 분기에는 비교적 안정된 수준으로 유지되었습니다. 
특히 서치플랫폼의 AI 기반 개인화 광고가 사용자 유입을 늘리고 광고 수익을 증대했습니다.

3분기 실적에서 주요한 성장을 보인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서치플랫폼: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에서 AI를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체류시간을 증가시키고, 이를 통해 광고 수익을 극대화했습니다.
  • 커머스: 배송 품질 개선과 입점 브랜드와의 협업 확대로 3분기 거래액이 전년 대비 5% 증가해 12조 5,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네이버는 2025년 상반기에 커머스 단독 앱을 출시할 계획이며, 4분기에는 넷플릭스와 제휴한 구독형 멤버십을 도입해 유저 로열티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 클라우드 및 핀테크: AI 연계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과 핀테크 사업 강화로 매출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네이버는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각 사업 부문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