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무주택자라면 줍줍 4세대를 무조건 도전해보시길 바란다. 지방민들은 이 줍줍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멀리서 지켜보는 일 밖에 못한다. 서울은 집값이 비싸 둥지마련이 힘들지만 만약 서울에 신축 내집마련이 가능하다면 노후대비가 가능할 정도로 지방과 차이가 난다. 지방은 집값이 저렴하지만 번 만큼 많이 쓰는 편이다.
오늘은 e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 특별공급 기관공급 대출시뮬레이션 로또 4억 따놓은 당상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강동은 공동주택지구나 재건축을 통해 수많은 신축들이 탄생했다. 그래서 강동구에서 가장 비싼 동네가 고덕동이다. 고덕신도시랑 헷갈릴 수도 있지만 고덕동은 강동의 구대장 고덕그라시움이 있는 곳이다. 실제 가보니 커뮤니티는 물론 4베이에 역도 지하로 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아 정말 편리하다고 느껴졌다.
고덕강일주택지구는 미사신도시와 연계하여 개발되면서 하남시와 연암화된 케이스이다. 서울 강남의 주택수요를 대체하며 강동 외곽의 미개발지를 개발하는 목표로 지어졌는데 지금은 지하철도 잘 연결되고 일자리지구까지 생겼다.
고덕주공은 재건축되어 고덕 아이파크, 그라시움, 아르테온, 고덕자이,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 등의 엄청난 대단지 신축이 탄생했다. 특히, 고덕비즈벨리란 이름으로 업무는 물론 상업시설도 운영된다.
강동 미사와 고덕강일 및 명일동은 인접한다. 서울 동쪽 외곽이라 놀림을 받은 적도 있었지만 현재는 엄청난 시세를 자랑한다. 강동구 고덕강일지구라 하지만 실제 생활권은 하남과 근접하여 인근 하남 미사신도시의 아파트와 가격 비교대상이 되는 곳이 바로 E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이다.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강동구 고덕강일 지구에 4세대나 줍줍이 나왔다. 이 단지는 3년 전 21년에 나온 아파트로 1순위 청약때는 무려 13만 1,447명이나 몰려들었고 역대 최다 청약자 수라고 한다.
이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는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593세대의 6개 동 규모의 아파트이다. 올해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하였고 무순위청약을 진행하는 4가구 모두 전용 84타입이다. 기관특별 가구 1세대, 특별공급 3세대가 나왔다. 층수는 84A는 1002동 801호, 84C는 1002동 723호, 84D는 1001동 332호와 1002동 1126호이다.
기관추천의 경우 국가유공자, 국가보훈대상자만 지원할 수 있고 신혼부부 특공은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이며 소득기준, 자산기준이 만족되어야한다.
84A타입 1세대, 84C타입 2세대, 84D타입 1세대로 총 4세대이며 분양가는 7억 9,800만원에서 8억 200만원 사이이다. 가격 비교대상은 같은 강동구인 고덕의 아파트도 있지만 하남 미사센트럴자이와도 비교대상이 되는데 하남시 미사신도시 근처이기 때문이다. 미사센트럴자이는 35평이 12억 7천만원까지 거래되었다.
고덕어반브릿지는 5호선 강일역 역세권이며 아쉽지만 초품아는 아니라 배정받는 강솔초등학교까지 700미터 떨어져있는데 향후 신설초등학교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분양가는 21년 금액으로 84A는 7억 9,897만원이며 발코니 확장 및 추가선택금액은 4,612,000원이다. 84B는 7억 9,359만원이며 발코니 확장 및 추가선택금액은 2,999,000원이다. 84D는 2세대로 각각 7억 8,400만원, 8억 212만원이며 발코니 확장 및 추가선택금액은 3,782,000원이다.
분양일정
※ 모집공고일 : 24년 11월 7일
※ 청약접수 : 24년 11월 14일
※ 당첨자 발표 : 24년 11월 19일
※ 계약일 : 24년 11월 25일
주의사항
서울시 무주택자 중 특별공급과 기관공급으로 제공하기에 서울 무주택자들도 당첨되기 힘들 수 있다. 대신, 어반브릿지에 당첨된다면 시세차익은 따놓은 당상이다. 안전마진이 매우 충분한데 주변 하남 미사신도시 아파트와 비교하면 3억~4억을 벌 수 있는 것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소득조건이 위와 같고 자산기준은 3.31억을 넘어서면 안 된다. 해당 아파트는 투기과열지구이때 분양하였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곳이다. 최초 분양시 거주 의무가 5년, 전매제한이 10년이었는데 이제는 거주 의무 5년에 전매제한이 3년으로 줄었다. 거주의무가 매우 길기에 차라리 자기가 산다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계약금은 20%이고 현재 비규제지역이므로 LTV 70%까지 적용된다.(생애 첫 주택 LTV 80%)중도금은 없고 잔금 80%이다. 실거주 유예 3년이 붙어 전세를 줄 수 있지만 거주의무 5년이라 3년 후에 앞으로 5년은 살아야한다.
8억이라면 실거주의 경우 계약금 20% 1억 6천만원을 내고 LTV 70%인 5억 6천만원을 대출받는다면 잔금으로 8천만원을 내면 된다. 총 내 돈은 2억 4천만원이 필요한 것이다.
전세를 줄 경우 근처 아파트를 비교했다. 전세매물은 해당 평수가 5억~6억인데 약 8억의 계약금 20%는 1억 6천만원이고 전세금이 6억이라 가정하면 4천만원을 더 내면 잔금을 치를 수 있다. 결국 내 돈 2억에 들어가는 것이다.
실거주나 전세나 모두 내 돈 2억 이상은 필요한데 2억으로 3~4억을 벌어가니 수익률은 50~100%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