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어떤 일이 잘 마치기 위해서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계획 수립을 통해 일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기 위한 균형 잡힌 마음가짐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중간중간 환경 변화와 상황 여건에 따라 계획이 수정 또는 보완될 수는 있지만, 일에 대한 균형 잡힌 밸런스 유지를 통해 일을 진행해 나가야 끝까지 일을 잘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오버 페이스로 일을 진행하다 보면 전체 공정의 50% 이상을 넘어서는부터는 급격히 일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며, 반대로 처음에 일을 도통하지 않다가 마감 기간이 촉발해서야 부랴부랴 일을 서둘러 하기 때문에 결과물에 대한 완성도가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학교 또는 회사에서 어떤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일정, 인원 및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한 계획 및 관리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이며, 투자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하면서 생활해 나아가는 것, 투자에 대한 균형 잡힌 자산 관리와 투자활동이 결국에는 성공적인 인생과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투자의 관점에서 보자면 자산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또는 비 이성적인 감정으로 치우친 투자활동은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으며, 투자 손실에 대한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투자 시장의 상승 구간 및 기간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특히나 요즘 같은 전반적인 모든 투자시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구간 및 기간 동안에는 큰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그래서 균형 잡힌 투자의 밸런스를 항상 유지해야 합니다. 자산의 종류는 물론이거니와 투자하는 마음까지도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투자 활동을 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용'이란 단어를 떠 올릴 수 있습니다.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 떳떳하며 변함이 없는 상태나 정도"를 뜻하는 말입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이러한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넓고 깊은 공부와 다양한 경험이 바탕이 되어 자신 스스로 규율을 지키려는 생각과 행동을 습관화해야 할 것입니다.

인생과 투자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긴 여정의 마라톤과 같습니다. 순간의 스피드를 끌어올려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균형과 밸런스를 통해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과정인 것입니다.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이란 서적의 '내 손안의 돈' 이란 내용을 보면 자신이 잘 하는 것, 그것이 투자가 되었던 투기가 되었던 하나의 사업으로 바라보아야 하며, 투기에 있어서도 성공의 필수 요소인 균형 잡긴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리 리버모어가 비록 투자자라는 칭호보다는 월스트리트의 불곰이라는 투기자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 또한 투자 대가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투자 원칙과 기준을 통해 투자 활동을 하였으며, 투기를 위한 규칙과 마음자세 또한 균형과 밸런스를 유지하였기 때문입니다.




『 나는 월스트리트의 주식 거래 시장 밖에서는 단 한 푼도 돈을 벌어본 적이 없다. 오히려 주식으로 벌어들인 수백만 달러의 돈을 다른 사업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몽땅 잃어버린 적은 있다.

프롤리다에서는 부동산을, 다른 곳에서는 석유와 항공기 개발, 그리고 또 새로운 발명품을 기반으로 하는 상품의 개선과 광고 등에 투자했었지만 나는 언제나 실패했고 한 푼도 벌지 못했다.

언젠가 한 번은 이런 식으로 다른 사업에 정신을 쏟다가 친구 한 명을 찾아가 5만 달러 정도를 투자하라고 권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내 이야기를 진지하게 다 듣고 난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제시, 자네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 밖에서는 절대로 어떤 성공도 이룰 수 없어. 그냥 평소처럼 주식 투자를 하는 데 필요하다면 5만 달러 정도는 줄 수도 있지. 그렇지만 제발 부탁이니 다른 사업에는 눈길도 주지 말게나."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친구는 5만 달러짜리 수표를 내게 보내왔다. 여기서 또 다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다음과 같다. 즉, 투기는 그 자체로 하나의 사업이며 반드시 사업적인 관점에서 투기를 바라보고 생각해야만 한다.

고양된 감정이나, 아첨, 혹은 외부의 유혹에 영향을 받고 휘둘려서는 안 된다. 주식 거래의 중개인들은 비록 의도적이지는 않지만, 투기자나 투자자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할 수 있다.

이들은 중간에서 수수료를 받는데 거래가 늘어날수록 수수료도 더 늘어나고 반대로 거래가 없으면 수입이 한 푼도 발생하지 않는다.

물론 투자자나 투기자는 거래가 발생하기를 바라지만 중개인은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불필요한 거래가 더 많이 이루어지도록 유혹할 수도 있다. 경험이 없는 투기자는 이런 중개인을 친구로 여기며 그를 따라 결국 지나치게 많은 거래와 매매에 나서게 된다.

그렇게 해야 할 때도 있고 그때가 언제인지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영민한 투기자라면 평소보다 많은 거래에 뛰어들어도 상관없다. 그렇게 할 수 있을 때, 혹은 그렇게 해야만 하는 때가 언제인지 알 수 있으니까.

그렇지만 이런 게 한 번 습관이 되면 아무리 영민한 투기자라도 또 적절한 때에 멈춰 서기 어렵다. 성공의 필수 요소인 특별한 균형 감각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실수를 저지르는 날이 올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쉽게 번 돈은 쉽게 사라지고 또 한 명의 투기자가 몰락의 길로 들어선다.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상태가 아니라면 절대로 어떤 투기나 투자에 나서서는 안 된다.



-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 중 p63 ~ p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