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하면 고려대가 떠오르고 고려대하면 호랑이가 떠오른다. 성북구는 사실 서울에서 상급지로 평가받는 곳은 아니다. 일자리 지구는 CBD와는 가깝지만 강남과도 거리가 멀고 난개발과 달동네가 많은 구역이기 때문이다.

당장에 높은 고도, 무계획적인 도시개발과 더불어 아리랑고개, 아리랑고개, 북악스카이웨이 같은 서울의 유명한 고갯길이 전부 성북구에 있다. 그래도 대학교가 매우 많은 자치구인데 특히, 시대에 맞게 안암동에는 재개발이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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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해링턴플레이스 안암 계약취소분 2세대 줍줍 발생 분양가 하락거래 발생주의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고려대학교가 위치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 성북구 안암동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의과대도 여기에 위치한다. 동네에 아파트나 오피스텔 같은 것은 많지 않고 주로 저층 단독주택이나 다가구, 원룸, 고시원 등이 많이 있다. 특히, 자취방은 안암동 5가와 종암동 쪽에 몰려있어 학생들이 많이 거주한다.

안암동에도 개발이 이루어지는 곳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안암 1구역 대광아파트 재건축이 대표적이다. 안암 2구역은 재개발로 해링턴 플레이스로 탄생했다. 안암동 동쪽에는 청량리 6구역, 제기 4구역, 제기 6구역, 청량리 8구역이 진행 중이고 서쪽 종로구에는 신통기획으로 승인동 56번지 일대, 공공재개발 승인동, 승인동 가로주택 정비구역이 있다.

해링턴 플레이스 안암은 성북구 안암동 132-17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안암 2구역이 재개발로 탄생한 곳이다. 총 4개동에 최고 12층, 199세대이고 일반분양을 114세대를 했다. 여기서 2세대가 계약취소분으로 무순위청약이 발생하였다.

6호선 보문역까지 331m의 역세권이며 안암초등학교를 안고 있지는 않지만 초등학교까지도 직선거리로 244m이지만 큰 길을 건너야하는 문제가 있긴 하다. 사실 해링턴 플레이스 안암은 안암역보다 우이신설선과 보문역 역세권이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바로 옆에 있는 병세권이다. 근처 신축으로는 보문동 보문리슈빌하우트가 있고 보문센트럴아이파크가 26년 입주 예정이다.

49타입은 5.22억이며 75B타입은 8.19억으로 49타입은 현재 매매거래된 기록이 없고 75타입은 5억대까지 떨어진 거래 내역이 있다. 오히려 분양가보다 떨어진 보기 드문 케이스라 자전거래나 다운거래로 의심되기도 한다.

※ 청약접수일 : 24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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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자 발표 : 24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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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일 : 24년 11월 14일

기존 분양권은 전매제한과 거주의무로 인해 매물과 거래가 없다. 일반적으로 분양권보다 입주권의 호가가 낮은데 그래서 입주권 거래가 분양가보다 낮게 거래된 사례가 있다. 게다가 주변에는 매물도 적고 신축 아파트도 없기에 비교할 만한 단지도 적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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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성북구는 비규제지역이고 해링턴 플레이스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곳이다. 전매제한 1년, 재당첨제한은 없으며 거주의무도 없다.

이번에 나온 2세대 계약취소분은 모두 특별공급으로 기관추천 혹은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이라 조건을 맞추어야한다. 특히,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세대주 요건이 있어 부부중복청약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기관추천 특별공급으로 지원하기 위해선 청약통장 6개월 이상 보유하고 예치금을 서울에 맞는 금액을 예치해야한다.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1순위, 24개월 이상 예치금을 납부해야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