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력 반도체 D램 고정거래가격 보합세 : 3월에는 하락 가능성 높다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에 투자한 주주분들이 많으실것으로 아는데요.


최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월 평균 D램 고정거래가격이 전월과 동일한 1.81달러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D램 가격은 지난달 18.1% 급락 후 2월에는 보합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2분기 계약을 진행하게 될 3월에는 수요 위축, 재고 압박 등의 문제로 인해 D램 가격은 반등을 할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주력 시장인 메모리카드 및 USB형 낸드플래시의 경우도 2월 고정거래가격이 평균 4.14달러로 전월과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낸드플레시도 D램과 마찬가지로 거래 감소 등으로 5개월째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데 3월에 어떻게 가격이 변동이 될 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업계의 한파는 2분기에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이 되며, 가격이 반등할 시점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AMD, ASML 등 주요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지수를 모아 놓은 지수인데, D램 등 전체적인 반도체 제품 가격이 3분기에 하락을 한다면 지금의 반등을 다시 반납하는 움직임이 나올 수 있어 조심하셔야 합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 따라 세계 반도체 업체의 주가가 유사하게 움직인다는 것을 참고하시고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