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 "비트코인, 곧 사상 최고가 돌파 가능"

-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사상 최고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케빈 스벤슨은 "과거 패턴을 살펴보면 비트코인이 곧 시장 사이클의 매우 폭발적인 단계에 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비트코인의 첫 번째 반감기 이후 이전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는 데 약 41개월이 걸렸다"며 "2016년 두 번째 반감기 이후에도 약 36개월이 소요됐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전고점 돌파 후 35개월이 지난 상태이다. 스벤슨은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사이클 타이밍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비트코인이 이르면 내달 초에 현재 사상 최고치인 7만4천달러 이상에서 거래가 시작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백 투 스타벅스 계획, 비용 높일 것…당분간 주식 관망"

-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27일(현지시간) 실적 부진에 빠진 글로벌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NAS:SBUX)의 변화 전략이 비용을 높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모틀리풀은 "스타벅스가 조만간 발표할 '백 투 스타벅스'의 계획 중 가장 큰 초점은 직원과 고객 서비스에 맞춰질 것"이라며 "바리스타를 위한 업무 간소화는 많은 근로자를 고용한다는 문을 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장기적으로 좋은 움직임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처음에는 비용이 추가되고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타벅스가 메뉴 등을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가격을 낮출지도 관심사로 지목했다. 총마진과 이익에 타격을 줄 수 있어서다. 반면, 가격을 높인다면 매출 감소세를 부추길 수도 있다. 스타벅스는 2024 회계연도 4분기(7∼9월) 예비 실적에서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줄어든 91억 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연속 감소다. 거듭된 실적 위축에 내년 회계연도 전망도 철회했다. 스타벅스는 오는 30일 전체 실적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족집게' 경제학자 "트럼프 당선 시 美 10년물 5%까지 상승"

- 경제 데이터를 가장 정확하게 예측하기로 유명한 이코노미스트인 크리스토프 바로드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의회 시나리오에 따라 미 국채 10년물이 5%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바로드 마켓시큐니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가 당선되고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는 시나리오를 가장 유력한 결과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이 경우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점진적으로 5%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건강한 노동 시장에서 트럼프의 제안에 따라 이민을 줄일 경우 인플레이션이 추가로 상승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미 국채 10년물은 지난해와 2007년에 5%에 거래된 바 있다. 현재 대형 은행, 헤지펀드, 연기금 등은 미국의 급증하는 재정 적자에 대해 크게 주목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당선 시 세금 감면으로 인한 미국의 재정 부족이 10년 만기 국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中 인민은행, 역레포 운영 수단 활성화 추진

- 중국 인민은행(PBOC)이 충분한 유동성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운영 수단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8일 월스트리트견문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프라이머리 딜러와 거래하며 월 1회, 1년 이내의 테너(만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민은행은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을 합리적으로 풍부하게 유지하고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수단을 다양화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인민은행은 정책금리인 7일물 역레포 금리와 시중 은행에 단기 자금을 빌려주는 단기유동성지원창구(SLF) 대출 금리도 0.2%p씩 인하한 바 있다.



▲닷컴버블 예언가 경고 "향후 S&P500 수익률, 美국채 금리보다 저조"

- 2000년 닷컴버블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월가에서 유명해진 허스먼 인베스트먼트의 존 허스먼 회장은 향후 12년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수익률이 국채 수익률보다 10%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높다고 지적했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허스먼은 투자자들에게 투자 진입 시점에 따라 궁극적으로 수익률이 달라진다는 점을 명심할 것을 당부하며 이같이 전했다. S&P500지수는 1957년 이후 연평균 10.5%의 수익률을 기록해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투자자가 언제 시장에 진입하든 평균 수익률 정도는 거둘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허스먼은 투자자들이 지금 S&P500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면 앞으로 12년 동안 그다지 좋지 않은 결과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비금융 종목의 시가총액을 해당 주식의 총부가가치 총액으로 나눈 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 해당 글은 인베스팅닷컴, 아휴 파이낸스, 한국경제, 연합뉴스, 매일경제 등의 내용을 발췌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