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작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LS 그룹이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는 소식입니다.


작년 매출 36조 3451억, 영업이익 1조 1988억을 달성했으며, 현재 25조의 자산 규모를 밝혔습니다.



더욱이 비전 2030 계획에 따라 8조원을 투자를 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넷 제로' (온실가스의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도록 해 순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것) 를 가장 큰 과제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2030년 자산 규모를 50조원으로 늘릴 포부를 밝혔습니다. 



사실 LS그룹은 원자재가 비싸진 작년 시장에서는 가장 호재를 누릴 수 있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원자재를 싸게 들여와서 제고로 확보하고 있다가 비싸진 상황에서 비싼 수주 금액을 통해 마진을 극대화 시키는 전략으로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LS는 어려운 인플레이션의 최대 수혜를 본 기업 중에 하나로 보여지고, 이를 통해 앞으로 10년의 미래를 원활하게 그릴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점점 중요해지는 '넷 제로' 시장에서 이를 최고의 비전으로 삼아 종합 인프라와 에너지 솔루션 분야를 지속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을 밝힌 LS 그룹이, 이번 호실적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하기와 같이 최재주주 구본혁씨가 올해 1,2 월 주식 30000만주를 지속적으로 매도한 것이 변동신고서에 나와 있어 최대수익(고점)에서 매각을 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경기 침체 상황을 예상하고 매각이 들어간 것인지, 아무튼 이해관계자인 최대주주가 매각을 단행한다는 것은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달가운 소식은 아닙니다.


앞으로의 실적이 좋아야 주식은 투자할 가치가 있기 때문에, 또 한번의 실적 서프라이징으로 이러한 최대주주 매각 소식이 단순 헤프닝이 될지 잘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