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도권 빌딩 오피스는 호황. 주택 시장과 대비



2022년 서울 오피스 빌딩 평균 공실률이 2.78%로 양호한 수준으로 부동산플래닛 전화, 방문조사 결과로 나왔습니다.


다만 KOSIS 국가통계포털의 통계(한국 부동산원)에서는 작년 4분기 기준 사무실 공실률 9.4%, 서울 6.2%로 집계가 되었고, 추세는 전국, 서울 모두 지속적으로 하락이 되었습니다.





[KOSIS - 한국부동산원 사무실 공실률]





두 통계의 차이는 부동산플래닛의 경우 전화, 방문조사로 진행한 부분이고, 부동산원은 실제 오피스 임대차 계약 또는 사업자등록 등의 서류상 확인하였을 것으로 추정되어 실제와 서류상의 차이가 존재하는 부분으로 추정이 됩니다.


오피스의 구분 모집단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고요.


결론적으로 두 통계는 공통적으로 모두 공실률의 하락을 가리키고 있고, 사무실 부동산은 주택과 달리 점점 경기가 좋아지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에서 오프라인 근무로 전환이 다시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도 사무실 부동산 경기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강원도나 충북, 충남,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울산, 대전, 광주 등 지방의 상황은 계속 2자릿수의 공실률을 기록하고 있어서 아직 경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수도권에 편중된 일자리 상황이 부동산 통계에 그대로 들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