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시장의 거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지분 35% 담보 제공



작년 막대한 손실을 입은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또 다시 보인 보유 소프트뱅크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손회장은 소프트뱅크 주식 430만주 (1억 8300만 달러)를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하였습니다.


비전펀드의 대규모 손실로 인한 추가 담보 제공입니다.



소프트뱅크는 작년 4분기 59억 달러(한화 약 7조 60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대부분이 비전펀드의 신규 투자 스타트업 기업가치 하락으로 인한 손실입니다.


주가도 이에 따라 21년 고점 대비 약 49%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손정의 회장의 투자는 스타트업 기업 위주의 투자가 이루어지다 보니 리스크가 매우 커 손실이 클 때는 매우 크게 발생을 합니다. 


작년 글로벌 경기 부진과 주식 시장의 베어마켓 렐리, IPO 시장 축소 등 많은 악재가 겹쳐 최악의 한해를 보낸 상황일 것입니다. 


올해 전망은 더 나쁜 상황에서 경기 침체 상황이 발생한다면 손정의 회장도 더이상은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손정의 회장같은 투자 고수도 이러한 상황이니 참 주식 시장은 어려운 것 같고, 특히 개별종목은 비상장단계에서 투자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최근 한국의 IPO 공모금이 작년의 반토막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위 예상 기업가치도 최근에는 점점 쪼그라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컬리의 경우는 최근 4조원에서 1조원 정도로 기업 가치가 쪼그라들었고, 카카오뱅크의 경우는 8조원에서 6조원으로 목표 가치가 하향을 하였습니다.


IPO 시장도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투자 모멘텀이 살아나야 성장을 할 수 있는데 지금으로서는 아쉬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