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였는데요. 미국 및 각 주요국가들의 부채 수준에 대한 우려가 증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IMF 총회에 부채 관련 문제에 대해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정책과 발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부채에 대한 활용 전략에 대한 좋은 정책들이 나오면 좋을 것 같네요.


또한 일각에서는 2년 동안 꾸준히 상승해온 미국 뉴욕 증시가 조만간 약세장에 돌입 가능성에 대해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미국 뉴욕 증시의 약세장 진입 가능성, IMF 연차총회 글로벌 부채 위험 경고 예상, 미국 대규모 재정적자 문제 등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의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 출처 : 국제금융센터 ]

 

1) IMF 연차총회, 글로벌 부채 위험 경고 예상. 미국의 대규모 재정적자도 문제


○ 이번 주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IMF·WBG(세계은행그룹연차총회가 연이어 열릴 예정. 특히 최근 IMF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대규모 글로벌 부채에 우려를 표명했는데, 이를 고려한다면 23일 공개될 IMF의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oring) 역시 이와 관련된 위험을 강조할 것으로 추정

 

실제로 미국과 중국 등 시스템 측면에서 전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가의 부채 급증과 재정정책 불확실성은 전세계적으로 자본조달 비용 상승과 GDP 대비 부채비율이 높은 국가의 위험 증가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

 

특히 18일 미국 재무부는 '24 회계연도 재정적자가 1.8조달러를 상회했다고발표했는데, 이는 사상 3번째로 많은 규모. 또한 그 동안의 금리상승으로 공공부채 이자 지출이 급격히 늘어난 점과 정치적 이유 등으로 감축이 쉽지 않은 정부지출(국방, 건강보건, 연금)의 비중이 높다는 사실이 문제로 지적

 

미국의 재정 위기는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높은데, 특히 미국 부채가 지속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될 경우 국제 금융시장에 심각한 충격을 초래할 우려

 

 

한편 초당적 비영리기구책임있는 연방예산위원회(CRFB)’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대선 공약이 실현되면 향후 10년 동안 재정적자가 7.5조달러 늘어날 것으로 전망. 해리스 부통령의 공약이 실현될 경우 같은 기간 3.5조달러의 재정적자 증가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  


 

2) 전세계 주요 경제 문제, 인플레이션에서 정치 및 부채로 이동

○ 세계 경제는 인플레이션 둔화로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전반적 여건이개선 되고 있으나 정치적 장애물이 산적. 일각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3가지 요인이 핵심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지적. 첫째,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시 무역갈등 심화로 GDP 0.8% 줄고 세계경제에 부정적 영향 미칠 전망  

 

둘째, 중동 전쟁 발발 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로 상승해 향후 4분기 동안 전세계 GDP 0.5%p 감소할 우려. 셋째, 연말까지 전세계 공공 부채가 10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경제 위기 대응 능력 약화될 소지



 

3) 미국 증시의 약세장 진입 가능성, FOMO TINA 등이 억제할 전망


○ 최근 2년간 미국 증시에서 강세장 지속으로 인한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은 금년 S&P500 지수가 47번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데 일조. 아울러

여타국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와 기업이익에 따른 TINA(there is no alternative) 현상 또한 기존의 추세를 연장시키는 역할을 수행

 

이에 더해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2년 연속 역성장 가능성과 중국의 경기 회복불확실성 등으로 이들 국가의 주가가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까지 가중. 이에 미국 증시는 외국인 투자비율(18%)과 글로벌 증시에서의 시가총액 비중(72%)이 역대

최고치. 다만 일부는 미국 주가가 고평가 되었다며 하락장을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



 

4) 신흥국금융시장, 연준의 금리인하는 긍정적이나 일부 위험 요인 혼재


○ 미국의 금리인하와 중국의 경기부양책으로 신흥국 금융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 실제로 장기간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신흥국 금융시장에 신규자금이 대량 유입.

 

○ 다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만일 미국 경기가 둔화되지 않으면'26년 초까지 금리가 재상승할 가능성

 

더불어 신흥국의 부채 부담으로 향후 10년간 채무불이행 증가가 예상. 또한 미국대통령 및 의회 선거에서 공화당이 모두 승리하면 MSCI 신흥국지수가 내년 말까지 4% 하락할 것으로 추정(UBS). 이에 투자자들은 신흥국 시장의 장기 전망에 신중한 입장이며 과거 제로금리 시대와 같은 강력한 상승세 회귀는 어려울 것으로 평가

 


5) 미국 해리스 후보의 무역정책, 트럼프 후보의 보호무역주의 개선할 필요


○ 대선이 점차 다가오는 가운데 해리스 후보는 기존의 무역정책으로 인한 문제를 살피고 필요한 도전에 나설 필요. 그간 바이든 행정부는 이전 트럼프 전정부의 무역정책을 반영하였지만, 이는 여러 부정적 결과를 초래. 특히 국내 물가를 높여 저소득 가계의 부담이 대폭 증가하는 현상 발생

 

중국에 대한 무역정책은 상계관세와 기타 보복 등 제한적인 방식으로 시행하는 것이 적절. 특히 트럼프의 무역정책은 고용에서도 큰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철강 수입 제한 등의 경우에서도 확인. 이에 해리스 후보는 그동안의 무역정책을 수정하여, 보다 현명한 개선안을 내놓는 것이 중요

 


6) 중국 인민은행 총재, 자본시장 안정 및 부동산 경기 부양 위해 추가 금리인하 추진

 

○ 판공성 총재는 연말까지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25~50bp 추가 인하할 것이며, 이를 통해 유동성 여건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언급. 한편 신화사 등 주요 공영 매체는 판공성 총재의 이번 발언을 인용하면서 10/21일 인민은행이 대출우대금리(LPR) 20~25bp 낮출 것이라고 보도

 

한편 증시 부양을 위해 9월 스왑제도와 재대출제도 등을 조성했는데, 이는 중앙은행의 직접 지원은 아니며 시장 원리에 입각한 조치라고 설명

 


7) 중국 9월 신규주택가격, 전월비 하락. 당국의 부동산 대책 효과는 제한적 시사


○ 통계국에 따르면, 9월 신규주택가격은 전월비 0.71% 내려 8(-0.73%)과 비슷한 수준의 하락률 기록. 기존주택가격 역시 전월비 0.93% 내렸는데, 이 또한 전월(-0.95%)과 유사한 수준. 이번 결과는 당국에서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실제 효과는 아직 제한적인 상황임을 의미

 


8) 일본은행 총재, 불안정한 금융시장과 글로벌 불확실성 경고. 신중한 금리인상 시사


○ 우에다 총재는 불안정한 금융시장과 해외 위험 요인들이 자국 경제에 미치는영향을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 아울러 인플레이션(연율) 2% 궤도를 유지하면 금리인상을 지속하겠지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 시장에서는 이번 발언에 대해 추가 금리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의미로 해석



지금까지 '미국 뉴욕 증시의 약세장 진입 가능성, IMF 연차총회 글로벌 부채 위험 경고 예상, 미국 대규모 재정적자 문제 등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부채 문제가 점점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증시 또한 그 동안의 상승 피로감을 어떻게 해소 할지에 대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높게 상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약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주가 조정이 필요하기에, 이 시기를 인해할 수 있는 투자자들의 더 많은 성공 투자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네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