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평균 분양가 역대 최고 기록!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753만원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지난해 1500만원 선을 돌파한 이래 올해도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양입니다.





[국가통계포털 자료]





특히 서울은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분양가 상한제에서 해제 되었고, 공사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상승 압력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이렇게 가격 경쟁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로 간다면 고금리에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더욱 더 분양시장은 얼어 붙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분양 시장이 침체에 빠지게 된다면 건설업종 자체가 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 



한국 건설산업연구원에서 발간한 23년 건설 부동산 시장 전망(주요 부분만 발췌)을 보게 되면, 



1. 부동산 PF 시장 :  부동산PF시장의 위기는 금년 상반기 중 중요한 경기 하방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2. 미분양 :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미분양은 국내 부동산시장 회복에서 단기적으로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도 커다란 부담요인이며, 지방에서 이러한 부담이 더욱 클 것임


3. 신도시 정책 : 예정된 일정대로 공급된다면 최근 들어 축소된 수요 대비 과도한 공급으로 인해 미분양 문제가 더욱 심화할 수 있음


4. 임대차 시장 :  보증금 반환 리스크 확대, 월세 비중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임대차시장의 구조가 변화하고 있고 정부는 임대사업자와 다주택자에 대한 정책 기조를 임대사업자의 육성과 다주택자의 시장 진입 허용으로 전환하고 있음



역시나 암울한 전망 일색입니다. 


미분양 이슈도 중장기적으로도 부담이 크며 지방이 더 안좋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부동산 PF의 경우도 상반기의 주요 경기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건설사들의 부도가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듯 신규 분양 시장에 짙은 먹구름이 껴 있는 이 상황에서 경제 충격이 올 수 있으므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