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는 국내외에서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외식업, 가공식품 및 소스 유통, 호텔사업을 통해 다양한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는 외식 전문 기업입니다. 
최근 IPO(기업공개)를 준비하며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더본코리아의 매출구조와 수요예측 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외식업 부문 (주요 매출원)


더본코리아의 외식업 부문은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 약 2,900개의 점포를 통해 가맹점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외식 브랜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빽다방: 저가 커피 전문점, 전국적으로 높은 점포 수를 자랑.
  • 홍콩반점0410: 짬뽕과 짜장면을 주력으로 하는 중식당.
  • 새마을식당: 돼지고기 전문점으로, 독특한 메뉴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음.
  • 백’s 비빔밥, 롤링파스타, 빽버거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 운영.


유통사업 부문 (성장 중인 매출원)

더본코리아는 외식업 외에도 가공식품과 소스 유통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 부문은 빠르게 성장 중이며, 매출 다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소스 및 가공식품 판매: 외식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소스를 소비자용으로도 판매합니다. 특히 백종원 대표의 인기로 소스류, 밀키트 등의 제품이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유통채널 확장: 자사몰과 대형 유통업체,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유통망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호텔사업 부문

호텔사업은 더본코리아의 부가 수익 창출 부문입니다. 
제주도에 위치한 더본호텔을 통해 숙박 및 레스토랑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본코리아의 외식 브랜드와 연계된 식음료 서비스로 부가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관광지인 제주도라는 특성 덕분에 안정적인 수익원이 되고 있습니다.

수요예측 및 IPO 소식

더본코리아는 2024년 11월을 목표로 IPO를 추진 중입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 주를 공모하며, 주당 희망 공모가는 2만3천 원에서 2만8천 원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총 공모 금액은 약 690억 원에서 84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10월 24일과 25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IPO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맡고 있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당 공모가: 2만3천 원 ~ 2만8천 원
수요예측: 10월 15일 ~ 21일
일반 청약: 10월 24일 ~ 25일
상장 목표: 2024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