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금일 '미국 3분기 기업실적, 9월 소매 판매 결과에 따른 경기 연착륙 가능 여부 등 주요 경제 및 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 출처 : 국제금융센터 ]
1) 미국 3/4분기 기업실적과 9월 소매판매, 경기 연착륙 가능 여부 판단에 영향 예상
○ 최근 시장에서 미국 경기의 연착륙 가능 여부가 주요 관심사 가운데 하나로 인식되는 가운데, 이번 주부터 본격화되는 주요 기업(특히 소비와 연관이 깊은 산업)의 3/4분기 실적 및 9월 소매판매(17일) 등이 이와 관련된 판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
○ 특히 이번 주에는 Citi, BofA, Goldman Sachs(10/15일), Morgan Stanley(16일), Netflix(10/17일), American Express(10/18) 등의 실적에 투자자 관심이 집중될 전망. 은행의 경우 금리인하 여파로 일부 이익이 훼손될 수 있으나, 전체 실적 관련해서는 대체로 양호한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Reuters)
○ 아울러 Netflix의 실적은 소비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중요한데, 시장에서는 순구독자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수요는 강한 것으로 분석. American Express는 연체율 증가 등으로 저조한 실적이 예상
○ 한편, 9월 헤드라인 소매판매는 전월비 증가율이 상승세(0.1%→0.3%)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소매판매 컨트롤그룹과 자동차 제외 소매판매는 모두 전월과 동일한 수준 예상(각각 0.3%→0.3%, 0.1%→0.1%). 이러한 기업실적과 소매판매 전망을 종합할 경우 당분간 경기 연착륙 기대는 이어질 것으로 분석
○ 아울러 이번 주 열릴 ECB 통화정책회의(17일) 역시 관심 필요. 시장에서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완화 및 독일 등 역내 주요국의 저조한 경제성장 등을 고려할 경우 ECB가 0.25%p의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12월에도 0.25%p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2) 미국 3/4분기 기업 실적, 투자자들은 빅테크 성과 등 5가지 주제에 주목
○ 금년 3/4분기 기업 이익(전년동기비 4.3% 증가 예상)은 지난 4분기 가운데 가장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의 5가지 핵심 주제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 첫째, 빅테크(Magnificent Seven)의 이익증가율 둔화 예상(지난해 30%이상에서 이번분기 18%)과 나머지 493개 기업의 2분기 연속 이익증가세 지속 여부
○ 둘째,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기술, 통신, 건강보건)과 부진할 것으로추정되는 업종(에너지)의 개별 종목 주가 움직임. 셋째, 순이익마진(12.9% 예상)과 다음 분기 전망. 넷째, 실적 예측치를 하향 조정한 유럽 증시의 주가 추이.다섯째, 대선 관련 무역 및 경제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기업의 대응 방법
3)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 정착, 시간이 소요되지만 우려는 불필요
○ 9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8월보다 둔화되었지만, 근원 CPI 상승률은 오름세. 다만 이를 과도하게 우려할 이유는 없는데, 그간 CPI 상승을 주도한 주택가격의 오름세가 9월에 큰 폭으로 둔화되었기 때문
○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임금상승률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인플레이션 우려가 내재. 하지만 세계경제 성장률의 부진 및 가계저축의 감소 등을 주목할 필요. 특히 9월 CPI 발표 후 2년물 국채수익률의 하락은 향후 디스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수 있다는 가능성 반영
4) 연준 주요 인사, 점진적 금리인하가 적절. 인플레이션 완화와 노동시장 냉각 지속
○ 댈러스 연은의 로건 총재는 경제 성장이 양호하지만, 불확실성 요인도 존재하기에 금리인하는 점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 피력
○ 시카고 연은의 굴스비 총재는 양호한 9월 고용보고서 결과가 경제 과열의 증거는 아니라고 발언. 또한 인플레이션 완화와 노동시장 냉각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
5) 미국 뉴욕 연은 조사, 연준의 양적긴축은 내년 4월 종료 예상
○ 9월에 시행된 프라이머리 딜러 대상의 조사에 따르면, 양적긴축은 내년 4월에 끝날 것으로 전망. 구체적으로 연준의 최종 결정은 대차대조표 규모, 정책금리와 비교한 단기 시장금리의 상승 압력에 좌우될 것으로 평가
6) 유로존 경제성장 및 인플레이션 둔화, ECB의 금리인하 장기화 가능성 시사
○ 유로존 9월 CPI의 연간 상승률은 1.8%로 3년 만에 처음으로 ECB 목표인 2%를 하회. 과거 ECB는 목표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극복을 위해 수년간 양적완화 및 마이너스 금리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병행. 이에 최근 유로존의 약한 성장과 소비자물가의 둔화에도 불구, 금리인하 속도는 너무 느리다는 의견 존재
○ 시장에서는 ECB가 펜데믹 이전의 낮은 인플레이션이 재발되지 않도록, 내년말까지 수신금리를 현재(3.5%)의 절반(1.75%)으로 낮추는 것이 필요하며(Macroeconomic Policy Institute), 이후에도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Morgan Stanley)
7) 중국 재정부의 경기부양책, 시장 기대 하회하며 투자심리 위축을 초래
○ 란포안 재정부장이 부동산 부문 추가 지원과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 차입 확대 계획을 발표. 다만 시장에서는 부양책 규모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소비를촉진할 유인책이 없다고 평가. 이는 전반적으로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Chanson & Co). 한편 지난 주CSI300 지수의 주간 기준 하락 폭이 7월 말 이후 최대
○ 아울러 9월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는 여전히 디플레이션 문제가 존재하며, 이에 따라 추가 정책 지원이 필요한 상황. 일각에서는 여전히 추가 부양책 가능성이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다음 주요 정책 브리핑에 주목
8) 중국 9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 '21년 2월 이후 최저. 디플레이션 우려 지속
○ 9월 소비자물가(CPI)는 전년동월비 0.4% 올라 전월(0.6%) 대비 둔화되었고, 특히 근원 CPI는 0.1% 상승에 그치며 4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 같은 달 생산자물가(PPI)는 전년동월비 2.8% 떨어져 전월(-1.8%) 대비 하락세 강화되었고, 동시에 24개월 연속 마이너스 상승률 기록. 이는 디플레이션 문제가 여전함을 시사
9) 일본 총리, 향후 3년 동안 소비세율 인상은 고려하지 않을 방침
○ 이시바 총리는 총리 임기 기간인 향후 3년 동안 소비세율 인상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언급. 정액 감세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라는 의견을 피력. 한편 최근 물가상승률 대비 높은 수준의 임금상승률을 유도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비용 절감에서 부가가치 확대의 경제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고 첨언
지금까지 '미국 24년 3분기 기업실적과 9월 소매 판매 결과에 따른 경기 연착륙 가능 여부 판단 등 주요 경제 및 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3분기 미국의 기업 실적 여부가 경기 연착륙 가능여부를 판가름 할 것 같은데요. 미국의 기업들의 좋은 실적발표, 인플레이션 둔화, 경기 연착륙에 대한 가능성이 커진다면 미국 주식시장은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