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밤 9시에 스페이스X는 5번째 스타십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처음으로 분리된 부스터를 메가질라로 잡는 것이었는데, 너무 쉽고 완벽하게 성공하는 것을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스페이스X는 말하는 대로 다 이루고 있습니다.
스타베이스는 정말 가고 싶은 장소 중 한 곳인데, 이것을 직관했던 사람들은 온 몸에 전율을 느꼈을 것 같습니다.
스타십은 화성으로 갈 우주선인데, 현재는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1단부는 71m 길이의 슈퍼헤비이고, 2단은 스타십 우주선으로 총 길이가 무려 121m 높이입니다. 웬만한 운동장 가로 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발사 이후 3분 후에 1단 부분 슈퍼 헤피가 분리되어 하강했고, 마지막에 급감속하면서 정확하게 발사 지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한 번을 위해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는 수 년 동안 준비했고, 성공했습니다. 스타십은 처음 목표에 도달했고 5번의 시도 중에 가장 완벽했습니다.
지금은 화물도 사람도 없는 무인 비행이지만, 몇 년 뒤에는 화물을 가득 싣고 화성으로 떠나겠죠. 본격적인 다행성 종족의 미래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로봇의 미래를 시작했고, 스페이스X는 다행성 종족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론 바론이나 ARK처럼 오랫동안 테슬라에 투자했던 사람들은 스페이스X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스페이스X에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없지만, 테슬라에 이어 스페이스X가상장했을 때 무조건 투자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스페이스X는 슈퍼 헤피에 이어 스타십 우주선도 100% 회수할 생각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스타십 비행 이후 “Big step towards making life multiplanetary was made today”라고 말했고, 일론 머스크의 두 가지 목표(FSD 와이드 릴리즈와 스타십 발사)가 달성되었다고 했습니다.
FSD는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출시될 것이며 모두가 자율주행 자동차를 탈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스타십은 화성에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가장 핵심이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향후 10~20년 사이에 벌어질 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