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50bp 인하 및 인플레이션 둔화가 달러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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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하여 24년 9월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은 지난달 보다 40억 달러 증가해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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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24년 9월 외환 보유액은 4,199.7억 달러로 전월말 4,159.2억 달러 대비 40.5억 달러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금융기관의 외화 예수금 증가, 미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환 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증가 등에 기인한다는 분석입니다. (미 달러 환산액 증가 : 9월 중 미 달러화 지수 약 0.9% 하락)




9월 외환보유액 항목별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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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MBS, 커버드본드) 등으로 구성된 유가증권은 전월대비 38.6% 늘어난 3,733억 달러 전체 외환보유액 중 88.9%를 차지하고 있으며, 예치금은 지난달 대비 2.4% 늘어난 222.8억 달러 (5.3%)로 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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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R은 전월대비 0.8% 늘어난 153.3억 달러(3.7%), 금은 47.9억 달러(1.1%), IMF 포지션(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 융자 등으로 보유하게 되는 IMF 관련 청구권)은 지난달 대비 -1.2% 줄어든 42.7억 달러(1.0%)로 집계되었습니다.




다만 달러화 지수는 10월 들어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미국의 고용지표의 안정성, 인플레이션 둔화세 감소 등의 경제적 지표 불안감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에 주고 있어 다시금 안전자산 중의 하나인 달러화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는 상황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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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 규모는 홍콩 다음으로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1위는 중국으로 외환보유액이 32,882억 달러로 우리나라의 8배 정도 되고 있네요.

2위는 일본으로 12,357억 달러,

3위는 스위스 9,154억 달러,

4위는 인도 6,822억 달러,

5위는 러시아 6,137억 달러

6위는 대만 5,791억 달러

7위 사우디아라비아 4,695억 달러

8위 홍콩 4,235억 달러

9위 한국 4,159억 달러

10위 싱가포르 3,846억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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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4년 9월 외환보유액 달러화 약세에 3개월 연속 증가'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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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고는 수출 중심의 경제 성장 위주의 국가에서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97년 우리나라 IMF 때 충분하지 못한 외환보유액으로 인하여 더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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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도 거래를 되는 자산이므로 비싼 가격에 외화를 거래하게 되면 그 만큼 국내 통화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달러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외국인들은 국내 투자에 있어서 유리한 입장이 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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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이 이런 외국인들의 놀이터가 되는 이유가 중 하나도 외국인들이 이런 달러의 가치를 손쉽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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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국내 투자자라면 단지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달러, 금, 원자재 등의 가격 추이는 물론 국제 정세 상황에 대해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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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