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30개 국가서 가격 인하!
넷플릭스가 해외 일부 30개 국가에서 가격 인하를 단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계정공유 유료화 정책의 움직임을 보여줬던 넷플릭스가 국가별로 차등적인 정책을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요금 인하가 시행된 30개 국가는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대륙에 걸쳐 있습니다.
가격인하는 이중 일부 저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보여지며, 한국이나 북미, 유럽, 아시아 주요 국가들은 가격 인하 대상국이 아닙니다.
반면 계정공유 유료화도 이미 시행한 국가가 있습니다.
뉴질랜드, 스페인, 캐나다, 포르투갈 등 4개국은 지난 8일부터 계정 공유를 유료화 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한국에는 별도 언급은 없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계정공유 유료화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한국도 대상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공유화 수수료가 하위 계정 1개당 3달러로 예상했으나 그보다 더 높은 가격에 형성이 되고 있어서 반발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OTT (Over The Top, 인터넷 동영상 VOD 서비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넷플릭스가 요금 인상을 시도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일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이러한 변화가 OTT 시장의 순위 변동으로 이어질 지 잘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