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매수 열풍 : 중소형 증권사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증가되는 상황에서 채권 투자 열풍이 중소형 증권사에 까지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종목도 아래와 같이 다양합니다. 



- 5%대 한전채

- 공사채

- AA 급 우량 회사채

- 저쿠폰 국고채 (이자배당이 적은 국고채, 시세차익과 절세 효과)

- 저쿠폰 미국채 등


 

금융투자 소득세 도입이 미뤄지면서 채권 투자자들은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비과세로 적용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과거와 다르게 개미들도 투자에 많이 뛰어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채권투자가 고민이 되는 시기입니다. 


현재 국고채만 해도 안정적인 상품으로 인식하고 사람들이 많이 구매를 했었으나, 최근의 장기물 수익률 하락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에 대한 고민이 생기게 됩니다.


수익률과 채권가격은 반대로 가기 때문에 수익률이 다시 높아진다면 채권가격의 하락이 발생하기 때문에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본인이 보고 있는 채권 가격의 흐름은 "한국은 국채 장기물도 위험할 수 있다" 입니다.


다시 올라선 물가지수 때문에는 아니고, 달러와 원화간의 환율차이로 인해 외화가 유출이 될 것이 우려가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위기가 왔을 때 보통 단기물을 팔고 장기물을 사는 움직임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환율 차이가 역대급으로 발생이 예상(1.75% 이상) 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 자본이 장기물도 팔고 떠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지금의 이자배당은 적고 시세차익을 높여주는 저쿠폰 국고채 등의 상품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꼭 2008년 금융위기 떄와 비슷한 느낌이 있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외국인 직접투자 순유입이 하락한 사진을 첨부하였으니 참고해 주시고,


이렇게 된다면 채권시장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므로 대비하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