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韓 '채권 선진국' 합류…최대 90조 들어온다

짧은 요약.

한국이 WGBI에 편입되어 선진국 채권 시장에 합류함으로써 대규모 해외 자금 유입과 경제적 이익 기대.


1. 한국이 세계 3대 국채 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되었다.


2. 2022년 9월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된 이후 2년 만에 편입이 확정되었다.


3. WGBI 편입으로 한국 국채가 선진국 채권 대열에 합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4. WGBI 편입으로 약 75조~90조원의 해외 자금이 국내 채권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5. 본격적인 편입은 내년 11월 시작되며, 국채 금리 하락과 외환시장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6. 정부는 국채 금리 인하로 자금조달 비용이 감소하고,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7. 대규모 자금 유입으로 원·달러 환율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8. 외국인 국채 보유 비중이 현재 20.6%에서 2026년 말까지 27%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9. 정부는 국고채 발행 부담이 경감되어 안정적인 재정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 대통령실은 WGBI 편입이 한국 국채의 선진국 수준 인정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2. 삼성, 반성문 쓴 다음날…'대대적 임원 감축' 칼 뽑았다

짧은 요약.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고강도 경영진단과 조직 쇄신 추진.


1.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경쟁력 저하의 원인을 찾기 위해 고강도 경영진단을 진행 중이다.


2.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D램 사업의 부진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3. 엔비디아 납품 경쟁에서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 밀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4. 삼성전자는 연말 인사에서 반도체 부문 임원을 상당폭 줄이고 사장급 사업부장 진용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5. 조 단위 적자를 내는 파운드리 사업의 효율화와 반도체연구소 개편도 추진한다.


6. 전영현 DS부문장은 기술 경쟁력 복원과 조직문화 개선을 골자로 한 재도약 플랜을 제시했다.


7. 경영진단을 통해 HBM과 DDR5 등 첨단 D램 제품의 경쟁력 복원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8. 임원 축소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침체한 분위기를 쇄신하려 한다.


9. 조직 개편의 초점은 메모리 초격차 복원과 파운드리 사업 효율화 등에 맞춰질 전망이다.


10.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개혁 노력이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하고 있다.






3. 제프리 힌턴 교수 "韓, AI격차 줄일 길은 기초연구 강화뿐"

짧은 요약.

제프리 힌턴 교수가 한국의 AI 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연구 강화를 강조하며, 글로벌인재포럼 2024에서 이를 논의 예정.


1. 인공지능(AI) 원리를 세계 최초로 정립한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명예교수가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2. 힌턴 교수는 한국이 AI 격차를 따라잡기 위해 기초연구 강화를 강조했다.


3. 캐나다는 호기심 중심의 기초연구 지원으로 많은 AI 인재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4. 한국은 AI 인재 순유출 세계 3위 국가로 인재 유출 문제가 심각하다.


5. 힌턴 교수는 10월 30~31일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인재포럼 2024'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6.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팩커드(HP) CEO도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맡는다.


7. 포럼에서는 AX(AI 전환) 시대의 미래 인재상과 교육 철학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8. 수바시스 차우두리 전 인도공과대 총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인재 교육 방향에 대해 대담을 나눈다.


9. 후안 엔리케스 엑셀벤처매니지먼트 이사와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AX 시대 인문학의 중요성을 논의한다.


10. 국내외 연사 89명이 참가하여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4. "올해 기준금리 인하 한 차례 그칠 것"

짧은 요약.

한경 이코노미스트 클럽 회원들은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며, 인하 시점은 10월과 11월로 의견이 나뉨.


1. 한경 이코노미스트 클럽 회원 20명 중 18명(90%)이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한 차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2. 첫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12명(60%)은 10월, 8명(40%)은 11월로 의견이 갈렸다.


3. 올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해 연 3.0%까지 내릴 것으로 예측한 전문가는 2명(10%)뿐이었다.


4. 지난 8월 조사에서 연내 두 차례 인하를 예상한 전문가가 8명(40%)이었던 것에 비해 감소했다.


5.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진 것은 수도권 집값과 가계부채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6. 10월 인하를 예상한 전문가들은 내수 부진과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를 근거로 들었다.


7. 이들은 정부의 부동산 및 가계부채 대책이 효과를 내고 있어 인하 여건이 충족되었다고 판단했다.


8. 11월 인하를 예상한 전문가들은 한은이 주택 정책과 가계부채 대책의 효과를 좀 더 지켜볼 것으로 보았다.


9. 금리 인하 지연 예상으로 내년 상반기 말 기준금리 전망 평균이 연 2.85%로 소폭 올라갔다.


10. 대부분의 전문가는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가 연 2.75%로 세 차례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