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입주 폭탄 : 하락폭 커짐


동작구가 서울에서 가장 급격한 부동산 매매가격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주간 1.69%가 하락하였고, 이달 흑석동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어 인근 신축의 가격이 뚝 떨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 - 매매가격지수 : 지난달 0.82 대비 두배 이상 하락]



전셋값도 반토막이 속출하고 있는데, 2022년 대비 50%가 넘는 하락입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 0.82% 과 비교했을 떄 동작구는 1.69%로 두배가 넘는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신규 입주물량이 그 영향이 큽니다.


흑석리버파크 자이 입주가 본격 시작이 예정되어 있고 그 물량이 1772가구 규모입니다.


흑석동의 대장 아파트로 불리는 한강변 아파트인 아크로리버하임의 전셋가도 전용 84㎡ 기준으로 2월 초 7억이 안되는 가격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작년 8월 최고가 15억원 대비 8억원 넘게 하락)


고금리 상황에서 신규 물량 공급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 앞으로 이러한 하락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추후 강남의 신규 물량이 터지면 흑석동과 같은 급락이 나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며, 강남의 여파가 전국 부동산 가격 및 전세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이 더 부정적이므로 부동산 채권, 펀드, ETF 등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