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오랜만에 최근에 읽는 책 중에서 현재 글로벌 경제 매크로를 통한 주식시장의 흐름 및 투자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자세에 대해 잘 설명에 서적이 있어 잠시 소개하고자 합니다.
'투자의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 된다' 라는 서적인데요. 한국투자벨류자산운용에서 펀드매지너로 오랫동안 근무하였고, 유튜브 경제 채널 '86번가'를 운영하는 정광우 애널리스트님의 서적입니다.
이 책에서 투자의 역사가 왜 반복되는지가에 대해서 3가지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간의 행동' 입니다. 인간 즉, 투자자들은 두려움과 탐욕 같은 감정에 의해 움직이며 이는 시장 거품과 붕뢰를 만들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경제의 순환' 입니다. 경제 성장을 우상향하지만 많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승과 하락의 반복은 다양하 사이클의 변화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짧게 보면 재고 사이클, 좀 더 길게 보면 설비 투자 사이클, 훨씬 길게 보면 중대한 발명과 혁신에 따른 사이클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정부의 대응' 입니다. 경제가 침체되거나 금융위기가 도래하게 되면 정부가 경제 및 금융 시장에 개입을 합니다. 금리와 통화량을 조절을 통해 경제 및 금융을 원활하게 순환시키는 것입니다.
이렇듯 투자가 역사가 반복되는 것은 과거나 현재나 투자 시장에서 항상 발생 되어지는 현상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저자는 또한 주가를 움직이는 힘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있다고 합니다. 첫째 유동성, 둘째 심리, 셋째 펀더멘털
이러한 주가를 움직이는 힘을 통해 주식 시장은 특정한 장세를 형성하는데, 일본의 우라가미 구미오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 이란 서적에서 말한 4가지 장세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주가를 움직이는 3가지 힘 유동성, 심리 그리고 펀더멘털의 많고 적음 그리고 좋음 나쁨을 기준으로 금융장세 → 실적장세 → 역금융장세 → 역실적장세를 형성하는데 각 장세의 특징 및 이에 따른 투자전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미 우라가미 구미오의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이란 서적을 읽어보았기에 이번 서걱 '투자의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 된다' 라는 내용이 저에게는 더 반갑게 다가 왔네요.
다만 다른점이 있다면 시대적 환경이 달랐다는 점. 이번 서적은 코로나19 시대부터 그 이후의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 및 전략에 대해 소개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저자는 당부의 말로 역사 공부를 통해 주식에 할 때 주의 해야 할 사항으로 '역사는 반복되지만 재현되지 않습니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현재 발생하는 일이 과거와 다룰 수 있다는 점을 늘 명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주가에 대한 움직이는 요소들의 조합들로 이루어진 장세에 특징 및 투자 전략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좀 더 매크로 관련하여 주식 공부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읽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그 동안의 투자 경력과 경험이 바탕이 된 짧은 투자 조언 몇 가지를 소개하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
01. 일생일대의 기회 증후군에서 탈출하기
투자자는 가급적 영화 『빅쇼트』를 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100년에 한 번 일어날 일을 맞춘 짜릿한 쾌감이 있는 실화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런 일은 정말로 가끔 일어나는 일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는 확률에 기대서 판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낫습니다.
02. 타이밍에 대한 과도한 관심
투자자들은 너무나 스마트합니다. 그래서 가치 대비 저평가인 기업을 발굴한 이후에도 고민에 빠집니다. '과연 이 종목에 대한 시장의 오해가 언제 풀릴까'라는 고민 말입니다. 오해가 풀리는 타이밍을 정확히 알 수 있다면 그사이 다른 종목에 투자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또 생겨나는 것이니 얼마나 매력적인 고민입니까.
하지만 오해가 풀리는 타이밍은 정말로 알기 어렵습니다. 때때로 시장은 몇 년에 걸쳐서 오해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제대로 가치를 평가해서 가격 대비 저평가 기업을 찾았다면 투자하기에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03. 감당 가능한 리스크
분석도 중요하지만 실제 투자에서는 위험 관리가 핵심입니다. 위험 관리는 '스스로가 감당 가능한 수준'내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는 것은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수준을 반드시 설정해야 합니다.
04. 투자자가 될 것인가, 평론가가 될 것인가
투자자는 종종 대중과 반대로 움직여야 합니다. 이처럼 대중과 반대로 움직일 때 이를 두고 사람들은 '현실을 모르고 낙관론에 빠져 있는 바보'라고 비웃을 것입니다. 똑똑한 척을 하기엔 평론가가 좋습니다.
05. 지적 매몰 비용 효과에 대한 경계
공부한 게 아까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단순히 그 분야를 분석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아부었다는 이유만으로 (혹은 그래서 잘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서) 과감하게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필자는 지적 매몰 비용 효과가 발생했다고 표현합니다. 더 많은 분석 시간을 들인 것과 투자 성공 여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06. 능력 범위 넓히기
제대로 알고 있는 분야에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은 상대적으로 쉬운 일입니다. 그래서 투자자는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 '제대로 알고 있는 분야'를 꾸준히 넓혀가야 합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아직 탐구가 설익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의 기회를 놓칠까 봐 조바심에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투자자는 이를 경계해야 합니다. 지금 공부를 시작했다면 이와 관련한 당신의 능력 범위는 몇 년 뒤에야 넗어질 것입니다. 이처럼 능력 범위를 제대로 써먹으려면 충분히 무르익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때때로 '아, 저거 알고 있었는데 놓챘네. 아쉽다'라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이는 틀린 말입니다. 원래 투자 아이디어를 10개 내면 그중에서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경우는 3~4개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절반이 조금 넘는 아이디어가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알고 있는 것을 놓친 게 아쉬운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문제입니다.
07. 변화는 것와 변화지 않는 것
기업가치에 투자하는 전략이 우수하다는 것은 워런 버핏이 평생 증명해 보았습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하려면 버핏처럼 해야 한다는 것은 변화지 않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매크로'를 보기로 마음먹었다면 이제 당신은 변하는 것의 세상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래서 늘 예상치 못한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매크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