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래 기술패권 전쟁…'소버린 테크'에 달렸다
짧은 요약.
ASML의 High-NA EUV 장비는 반도체 업계에서 필수적이며, 기술 협력과 R&D 투자를 통해 독보적인 위치 유지.
1. ASML의 네덜란드 펠트호번 본사는 반도체 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ASML의 High-NA EUV 장비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의 핵심 장비다.
2. 한국 언론이 처음으로 ASML 캠퍼스를 방문해 CEO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High-NA EUV의 핵심적인 기술적 특성을 소개했다.
3. High-NA EUV 장비는 3나노미터 공정 진입에 필수적이며, 삼성전자와 TSMC는 이 장비를 확보하려고 한다.
4. High-NA EUV는 옹스트롬 시대를 열어 초미세 회로를 실리콘 기판에 그릴 수 있는 기술이다.
5. ASML은 독일 자이스, 트럼프사와 협력하여 생태계를 구축했고, 이러한 협력 덕분에 기술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6. ASML은 세계 유일의 EUV 노광 장비 제조 업체로, 기술의 복잡성과 협력 구조로 인해 대체하기 어렵다.
7. 다양한 국적과 전공의 인재 채용을 통해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8. ASML은 캠퍼스를 확장하여 2026년까지 연간 90대의 EUV 장비와 2028년까지 2세대 High-NA EUV 장비 20대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다.
9. R&D 투자와 인력 증가를 통해 기술 격차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한국, 미국, 중국, 대만은 ASML 장비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10. ASML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협력으로 반도체 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83만원에서 더 올릴 듯
짧은 요약.
MBK파트너스는 영풍과의 콜옵션 계약을 활용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유리한 입장을 취하고 있음.
1.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에서 공격적인 공개매수 전략을 펼치고 있다.
2. MBK파트너스는 영풍과의 콜옵션 계약을 통해 공개매수가 인상 부담을 영풍에 일부 전가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3. 콜옵션 행사 가격은 MBK와 영풍의 지분 매수 평균단가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된다.
4. 영풍은 MBK파트너스에 일부 지분을 매각하지만, 이후 경영권 매각 시 잔여 지분을 함께 매각할 권리를 부여받아 손해를 피할 수 있다.
5. 장형진 영풍 고문이 경영권을 포기하면서 MBK와의 협력 구조가 구체화되었다.
6. MBK 연합은 최 회장과 동일한 공개매수 가격을 제시하며 대응하고 있다.
7. MBK 연합이 먼저 공개매수를 시작해 세금 측면에서도 투자자에게 유리한 상황이다.
8. 최 회장 측의 자사주 매입은 자금 조달에 부담이 크며, 일부 이사진은 배임 우려로 이사회에 불참했다.
9. MBK 연합은 경영권 분쟁에서 비교적 여유로운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려아연의 주가는 경영권 분쟁 이후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
10. MBK 연합의 공개매수 전략은 영풍의 협력과 자금 부담 전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3. "단기 알바 뛰고 189만원 챙겨"…한국 온 외국인에 '부글부글'
짧은 요약.
실업급여 남용이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에게서 나타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편 필요.
1. 실업급여 제도가 내국인은 물론 일부 외국인 근로자들의 실업급여 남용을 부추기고 있다.
2. 중국 국적 동포의 경우 단기 취업과 이직을 반복하며 실업급여를 과다하게 수령해 고용보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3. F-4 비자 소지자들은 체류와 이직이 자유로워 실업급여를 반복 수령하기 쉬운 구조를 갖고 있다.
4. 실업급여 하한액이 높아 최저임금보다 많은 경우도 있어 실업급여 남용을 유도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5. 고용허가제 비자를 가진 근로자들은 체류와 이직의 제한으로 인해 실업급여 수령 비율이 낮다.
6. 외국인 근로자들 중에서도 고용보험 납부액 대비 실업급여 수령 비율이 큰 차이를 보인다.
7. 내국인과 외국인 근로자의 실업급여 남용을 막기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8. 고용보험에 가입한 외국인 근로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고용보험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9. 고용보험료 부과액 역시 외국인의 가입 증가로 인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 실업급여 남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 개편이 시급한 상황이다.
4. 다산경제학상에 김진일 고려대 교수
짧은 요약.
다산경제학상 수상자로 김진일 교수가 선정되었고, 젊은경제학자상은 이서정 교수와 최상엽 교수가 공동 수상.
1. 한국경제신문사는 제43회 다산경제학상 수상자로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2. 제13회 다산 젊은경제학자상은 이서정 서울대 교수와 최상엽 연세대 교수가 공동 수상했다.
3. 김진일 교수는 거시금융경제학 분야에서 분석 수준을 높이고 <동태적 거시경제학>을 저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4. 이서정 교수는 경제 모형의 불완전성을 고려한 통계추론 방법을 개발해 경제 분석을 고도화한 점이 평가받았다.
5. 최상엽 교수는 주요국 통화정책이 글로벌 은행을 통해 파급되는 과정을 분석한 연구로 주목받았다.
6. 시상식은 11일 오전 9시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