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OECD 경기선행지수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OECD는 '경제개발협력기구'라는 의미로 영문으로 'Ora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라고 합니다.
즉 세계 주요 국가들이 경제협력을 위해 자국의 경제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세계 경제 특정국가들의 경제 방향성에 대한 자료가 보시면 될 것입니다.
경제선행지수는 개발 회원국의 경기선행지수와 전체 회원국 경기선행지수로 분류를 하는데요.
개발 회원국 경제선행지수는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 각 회원국들의 앞으로의 경제 상황이 어떻게 될지 확인하고 싶다면 회원국 경제선행지수를 찾아보면 됩니다. 미국의 앞으로 경제 상황이 궁금하다면 미국 경제선행지수를, 한국의 앞으로 경제 상황이 궁금하다면 한국 경제선행지수를 찾아보면 됩니다.
전체 회원국 경기선행지수는
OECD 회원 국가들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분류해서, 이들 그룹의 경기선행지수도 발표를 합니다. 개별 국가뿐만 아니라 유럽회원국 경기선행지수, 아세안 회원국 경기선행지수, 전체 회원국 경기선행지수 등을 발표합니다.
관련하여 'OECD 경기선행지수 개념, 경기선행지수의 시사점 및 주요 국가 경기선행지수 확인 방법'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OECD 경기선행지수 (Composite Leading Indicators Index)
즉 OECD 경기선행지수는 평균 주당노동시간, 신규 수주, 소비자 예상, 주택허가건수, 주식가격, 금리 스프레드 등을 포함한 10개의 선행지표를 조합하여 전체 경제의 건전성을 측정합니다.
OECE 경기선행지수는 경제활동의 팽창과 둔화 사이의 전환점에 대한 조기 신호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지수는 OECD가 29개 회원국, 6개 비회원국 및 유로존 같은 7개 국가 그룹에 대해 경기선행지수를 편집, 발표합니다.
OECD 회원국은 2021년 5월 기준으로 총 38개 국가가 속해 있으며, 대륙별로는 유럽 27개국, 아시아 3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북아메리카 4개국, 남아메리카 2개국이 속해 있으며 아프리카의 국가는 속해 있지 않습니다.
02. 경기선행지수의 시사점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경기의 방향 및 전환점을 포착하기 위한 경기종합지수(선행, 동행, 후행)의 하나입니다. 선행지수는 일반적으로 경기 후퇴기 이전에 하락하고 상승기 이전에 상승합니다. 최근 경기 회복 시기와 관련하여 지표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 미국 경기선행지수
미국 경기선행지수의 경우 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에서 매월 넷째 주 발표를 합니다. 전월대비 3개월 연속 하락하면 경제가 침체에 빠질 신호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59년 발표이래 08년 포함하여 8번의 침체기를 예측했다고 하네요. 다만 3번 잘못 예측한 경우도 있습니다.
미국 선행지수는 단기적으로 경제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 경제지표들로 구성됩니다. 구성지표는 장단기 금리차, 통화량 증가율, 제조업 주간 노동시간, 신규수주, S&P 주가지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ISM 물품인도 지수, 주택건축 허가건수, 소비자기대지수, 비국방 자본재 수주의 10개 경제지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한국 경기선행지수
우리나라의 경우 통계청에서 매월 말 발표되는 산업활동동향 자료에서 선행지수 전년도월대비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경기선행지수는 3~6개월 앞의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여겨지고 있으며, 장단기 금리차, 종합주가지수(코스피), 제조업 재고물량, 재고순환지표, 제조업 업황전망, 수출입 물가비율 등 6가지 지표를 종합한 후 계절요인 등을 제거하여 산출합니다.
통계청에서는 동시에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를 발표하는데 생산, 도소매판매 등 실제 경기와 같이 움직이는 8개 구성지표로 구성되는 동행지수입니다. 10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현재 경기가 확장 국면임을 의미합니다.
03. 주요 국가 경기선행지수 확인 방법
주요국 미국, 중국, 한국 그리고 G20의 OECE 경기선행지수는 한국은행에서 제공하는 한국은행 금융·경제 스냅샷의 OECD 경기선행지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년 09월 기준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100.1, 중국 99.8, 한국 101.0, G20은 100.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OECD 경기선행지수 개념, 경기선행지수의 시사점 및 주요 국가 경기선행지수 확인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관련 경기선행지수는 주식시장 및 통화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지표로서 앞으로의 경제 및 금융 상황에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앞으로의 글로벌 경제를 예측할 때 자주 이용하는 선행지표입니다.
OECD 경기지표를 맹신하지는 않지만 공신력을 가진 기관의 분석 결과이기에 시장에서도 많이들 참조하고 있기에, 미래 경제 및 금융의 정답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해답을 찾기 위한 실마리는 된다고 생각하네요.
미국과 한국은 24년 9월 100을 조금 넘는 결과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점진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 같네요.. 다만 실제로 투자자와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강도는 다룰 수 있기에 추이를 계속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