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금융 위원에서 24년 9월 30일부터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및 빌라 담도 대출을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대상에 포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빌라의 주요 거주자인 청년, 서민 등의 주거 금융비용이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금융위원회의 보도 자료를 통해
01. 서비스 이용대상
02. 서비스 실시간 시세 제공방법
03. 서비스 이용방법
04. 서비스 참여기관 등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서비스 이용 대상
1)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담보 대상 주택은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또는 빌라(연립·다세대 주택)이다.
2) 현행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와 동일하게,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부터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3) 연체 상태인 대출, 법적 분쟁 상태인 대출 및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등은 갈아타기가 불가하다.
* 주거용 오피스텔 : 기존 대출을 받을 당시 금융회사가 전입신고 확인 등을 통해 주거용임을 확인하였고, 현재도 주거 목적으로 사용 중인 오피스텔
02. 서비스 실시간 시세 제공 방법
1) 이용자가 온라인에서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 금리·한도를 한눈에 비교하기 위해서는 신규대출 제공 금융회사가 실시간으로 담보 대상 주택의 시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금번 서비스에 참여하는 금융회사들은 실거래 시세 등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KB 시세(일반평균가) 등 기존에 통상 활용해 왔던 시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동가치산정모형(AVM)을 통한 시세 제공 업체의 서비스도 적극 활용할 계획
3) 이를 통해 아파트에 비해 실거래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오피스텔·빌라에 대해서도 보다 원활하게 온라인 대출 갈아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
4) 은행은 프롭테크 업체의 ATM 시세를 이용하는 경우, 은행업 감독업무시행 세칙에 따라 해당 시세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내부평가기준 및 통제장치 마련
03. 서비스 이용 방법
1) 주거용 오피스텔 및 빌라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아파트와 동일하게 ①대출 비교·선택→②대출신청→③대출심사→④약정·실행(상환)의 단계로 진행된다.
① 대출 비교·선택
먼저, 이용자는 대출비교플랫폼 또는 금융회사 자체 앱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기존 대출의 금리, 잔액 등을 확인하고 이를 신규대출 금융회사의 가심사 금리·한도 등과 비교할 수 있다. 금융회사는 자신이 제휴한 AVM 시세 서비스 등을 통해 주택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 신규 대출 금리·한도를 이용자에게 안내하게 된다.
② 대출신청
갈아타고 싶은 신규대출 상품을 선택한 경우, 이용자는 해당 금융회사 자체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신청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본적인 서류는 금융회사가 이용자의 동의를 얻어 대신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금융회사가 이용자 대신 확인할 수 없는 등기필증, 전입세대 열람내역서(오피스텔 담도대출 갈아타기시에만 해당) 등은 이용자가 비대면 서류 촬영 등의 방식으로 제출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해 두면 좋다.
* 대출 신청에 필요한 기본적인 서류
* 전입세대열람증명서는 정부 24등 온라인 발급이 불가하므로 미리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발급받을 필요
③ 대출 심사
이용자가 대출 신청을 하고 나면, 신규 대출 금융회사는 약 1~2주간(영업일 기준) 대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해당 기간 중 오피스텔의 경우 금융회사는 해당 오피스텔의 주거 목적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실사를 진행하게 된다.
④약정·실행(상환)
대출 심사가 완료되면, 금융회사는 문자 등을 통해 심사 결과를 이용자에게 알려주게 된다. 이후 이용자가 금융회사 자체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상환 방식, 금리구조 등 대출 조건을 확정하고 대출을 약정하게 되면 이용자 입장에서 대출 갈아타기 절차는 모두 완료된다.
이후 이용자가 약정 당시 설정한 대출 실행일에 신규대출 금융회사가 기존 금융회사로 대출금을 상환하며 대출 갈아타기 절차가 최종 완료된다.
04. 서비스 참여기관
1) 9월 30일 기준, 서비스에 참여하는 금융회사는 총 29개사로, 이 중 13개사(은행 12개사, 보험 1개사)가 신규대출을 제공한다.
2) 현재 아파트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에 참여 중인 금융회사(32개사) 중 오피스텔·빌라 담보대출을 취급하지 않는 케이뱅크, 농협손보, SBI저축은행 제외
3) 이용자는 총 6개 대출비교플랫폼 및 13개 금융회사 자체 앱을 통해 기존 대출을 조회하고 갈아탈 대출의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지금까지 '24년 9월 30일부터 실시간 시세 조회 가능한 오피스텔 및 빌라 담보대출 온라인 갈아타기 금융 서비스'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그동안 주거용 오피스텔 및 빌라 등 시세 감정이 어려웠던 부동산들을 AVM을 통해 시세가 감정이 가능하게 되어 온라인에서 신규 대출 및 갈아타기 대출이 가능해졌기에,
해당 부동산을 가지고 대출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들에 유용한 서비스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