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의 경고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 케피털 최고경영자가 '미국 경제의 경착륙'을 준비해야 할 때라는 경고를 했습니다.



그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과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에 따른 매우 약한 경제 성장 시나리오를 주시하고 있다" 면서 "더블라인은 경착륙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궁극적으로 연착륙인지 경착륙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시장은 곧 급격한 경기 둔화를 소화해야 하며 그럴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서 건들락은 "사람들은 항상 나에게 경기 침체가 얼마나 나쁠 것인지에 대해 물어보는데, 우리가 경기 침체에 빠지는 한 그것은 중요하지 않고 어느 경우든 우산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경기 침체의 강도는 중요하지 않고 어떠한 경우든 경제와 증시의 충격이 있을 것으로 보이니 잘 대비해야 한다는 발언입니다.



건들락은 이어 금리 역전 현상을 '신뢰할 수 있는 경기 침체 지표'로 주목하며, "장단기 금리차가 반전되면서부터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이 해소 되는 그 시점을 위기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발언입니다. 이미 아래와 같이 장단기 수익율 곡선이 역전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 되었기 때문에 이제부터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면 진짜 위기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미국 10년 - 2년 국채수익율 : 현재 2월 22일 -0.73]



마지막으로 건들락은, "우리는 매우 심각하든 그렇지 않든 다음 경기 침체에서 실제로 매우 흥미롭고 고통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 채권왕 제프리 건들락의 말이라 가볍게 들리지가 않습니다. 고통스러운 경기 침체가 시작이 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