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30일 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 하였습니다. 경기 연착륙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거래 시간 종료 전 상승 전환 하였는데요.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04% 상승하였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0.42%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8%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열린 미 실물경제협회(NABE) 연례 회의에서 연준이 시간을 두고 금리를 낮출 것이라고 강조하였고, 그는 경제가 전반적으로 견조하다고 강조하면서 경기 연착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연준 파월 의장 연설 이후 11월 빅컷 가능성 하락 등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에 대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파월 “금리인하 안 서두른다”...뉴욕증시는 역대 최고 [  출처 : 매일경제 2024.10.01 윤원섭 기자 ]


ㅇ 파월 연준 의장은 "앞으로 만일 경제가 대체적으로 예상한 대로 흘러간다면, 정책은 시간을 두고 중립적인 입장으로 움직일 것”이라면서 “그러나 우리는 정해진 코스 위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리스크는 두 가지”라며 “우리는 미팅 때마다 결정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물가 안정과 완전 고용이라는 연준의 두 가지 책무에 전념할 뜻을 밝혔다.


ㅇ 그러나 파월은 경제 데이터가 일관되게 나온다면 올해 두 차례 0.25%포인트씩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이는 시장에서 바라는 오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시 0.5%포인트 인하 기대에는 못미친다.


ㅇ 파월 의장은 “FOMC는 금리를 서둘러 인하해야 한다고 느끼지 않는다”면서 “만일 경제가 예상대로 진전된다면, 올해 두 번 더 인하가 되고 총 0.5%포인트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로 향해 가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 상황이 가격 압력의 추가적인 완화를 위한 조건을 갖추었다고 전했다.


ㅇ 그는 특히 고용시장의 추가 둔화를 막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기 위해 고용시장의 추가 냉각이 필요하다고 믿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의 베이비스텝 시사에 시장도 빅컷에 대한 기대가 줄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11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이 빅컷을 단행할 확률을 지난 27일 53%에서 이날 34%로 크게 떨어졌다.




02.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 출처 : 국제금융센터 ] 


1) 연준 파월 의장, 고용 등 경제 데이터에 따른 금리 결정 강조


○ 전미실물경제학회(NABE) 연설에서 연준은 미리 정해진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며, 데이터에 따라 계속해서 회의를 통해 금리를 결정하겠다고 언급. 아울러 앞으로 경제가 예상대로 발전한다면 통화정책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중립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첨언


○ 고용시장에 대해서는 견고하다고 평가하면서, 2% 인플레이션을 달성하기 위해 고용시장 여건이 더 냉각될 필요는 없다고 언급.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서는 2주 전의 점도표를 인용하며 대부분의 관계자들이 올 해 두 차례의 25bp 추가 인하를 예상했다고 언급


○ 파월 의장의 연설 이후 미국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11월 FOMC에서의 빅컷 단행 확률은 전주말 53%에서 35%로 하락


○ 한편 애틀란타 연은의 보스틱 총재는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할 경우 11월 FOMC에서 또 한 번의 빅컷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히고, 질서정연한 통화완화를 실시해 2025년 말 기준금리는 3~3.25%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


○ 시카고 연은의 굴스비 총재는 금리인하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통화완화 과정이라며, 기준금리를 정상 수준으로 낮추기까지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


2) 유로존 주요국 9월 CPI 2% 하회, ECB 10월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 독일의 9월 CPI는 1.6%로 2개월 연속 목표치인 2%를 하회. 프랑스 1.2%, 스페인 1.5%, 이탈리아 0.7% 등 다른 주요국들도 목표치를 하회


○ ECB 라가르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 추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럽 경제는 성장 역풍에 직면해 있다며 10.17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이 문제를 신중히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


3) 중국 주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16년 만에 최대폭 상승


○ CSI 300 지수는 9.30일 314.17포인트(8.48%) 상승하며 2008년 이후 최대 기록.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도 8.06%, 10.93% 급등


○ 중국 정부가 지난주 대규모 부양책을 내놓은 이후 매수세가 강력히 유입된 가운데 이날은 국경절 연휴(10.1~7일)를 하루 앞두고 트레이더들이 서둘러 주식 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 제기


4)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접경지 봉쇄 및 대피 경고. 지상전 임박 조짐


○ 이스라엘은 레바논 접경지를 봉쇄하고 강도 높은 포격을 시행. 북부사령부는 레바논 국경에 접한 지역을 군사제한구역으로 선포했으며, 이스라엘 내각은 레바논 작전 ‘다음 단계’를 승인


○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작전을 계속할 것이라며 지상전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 한편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레바논 파병 가능성을 일축


○ 美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지상전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히고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에 즉각 휴전을 촉구. EU도 중동에서의 모든 추가적인 군사적 개입을 피해야 한다며 양측의 즉각 휴전을 재차 촉구. 아랍권 22개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은 이스라엘을 강력히 비난하고 국제사회에 레바논과의 연대를 촉구

5) 9월 D램 및 낸드플래시 가격 큰 폭 하락


○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의 9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17.07% 내린 $1.7로 집계(작년 4월 -19.89% 이후 최대 낙폭). 메모리카드용 낸드 범용제품도 전월보다 11.44% 하락한 $4.34 기록

6) 미국 동부 및 걸프 연안 항만의 47년래 첫 파업으로 고용 및 인플레 악화 우려


○ 10.1일 대규모 파업이 시작되면 미국 전역 해상 운송의 절반을 처리하는 항구가 영향을 받아 공급망 전반의 차질은 물론 고용 및 인플레가 악화될 소지

지금까지 '연준 파월 의장 연설 이후 11월 빅컷 가능성 하락 등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에 대하여 알아 보았는데요.


연준의 11월 FOMC 기준금리 '빅컷'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보다 경기 연착륙에 대한 미국 경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높은 것 같네요. 미국 뉴욕 증시의 맑음은 오늘도 지속될지, 투자자들의 관심사가 어떻게 변해 갈지에 따라 단기적 주가의 흐름이 결정될 것 같네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