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이번 주 (9월 30일 ~ 10월 4일) 미국 증시는 9월 고용지표 발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1년 중 9월이 주식 시장의 나쁜 성적을 내었지만 24년 9월은 주식 시장이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런 흐름이 10월에도 흘러갈지는 이번 주 발표되는 9월 고용지표 결과에 달려있다는 시각이 시장에 퍼져 있는 듯합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주에 발표되는 노동지표들이 9월의 주식 시장 강세에 반하면서 10월 주식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데요.
미국 현지시간 10월 4일 발표되는 노동부의 9월 고용지표 동향이 이런 비관적인 생각을 현실화 시킬지, 아니면 시장 흐름이 낙관론으로 변경시킬지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에 '미국 9월 고용지표 동향이 10월 주식시장의 핵심 변수, 중국 국경절 일주일 휴장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및 전망'에 대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주간 미국 경제·금융 주요 일정 [ 출처 : 한국경제 TV 2024.09.30 ]
1) 9월 30일 (월)
● 9월 시카고 연은 PMI
● 9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
●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2) 10월 1일 (화)
● 9월 S&P글로벌 제조업 PMI
● 9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 8월 JOLTs(구인·이직 보고서)
● 8월 건설지출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3) 10월 2일 (수)
● 9월 ADP 고용보고서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 수잔 콜린스 보스턴 총재 연설
4) 10월 3일 (목)
● 9월 챌린저 감원보고서
●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 9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 9월 ISM 서비스업 PMI
● 9월 내구재수주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5) 10월 4일 (금)
● 9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실업률
●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02. 주간 세계 국가 경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 [ 출처 : 국제금융센터 ]
1) 미국 9월 고용지표에 주목. ISM 지수의 개선 여부도 관심
● 10월 4일 미국 9월 고용지표 발표. 비농업고용지수 증가는 지난 9월 14.2만명으로 증가해 노동시장 냉각 우려가 완화된 후 이번 수치에 주목. 컨센서스는 14.5만명 내외
● 실업률은 7월 4.3%에서 8월 4.2%로 소폭 하락 후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 예상. 평균임금증가율은 7월 전년동월대비 3.8%로 3개월만에 반등한 후 향방에 관심
● 10월 3일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 지난주 신규 청구건수는 21.8만 건으로 직전주 22.2만 건 및 예상치 22.5만 건을 하회하고 4개월래 최저치를 보이면서 노동시장이 여전히 양호함을 보여준 바 있어 금번 수치에 관심
● 10월 1일 미국 9월 ISM 제조업 PMI 발표. 지난 8월 47.2로 5개월만에 반등했으나 여전히 50 하회는 지속. 이번에도 소폭 추가 하락할 수 있으나 제한적일 가능성
● 10월 3일 9월 ISM 서비스업 PMI는 8월 51.5에 이어 2개월 연속 소폭 상승 예상
2) 중국 지난주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 이후 금융시장 휴장. 중국 9월 PMI 발표
● 10월 1일 ~ 7일 중국 국경절로 주식시장과 역내 외환시장이 휴장. 전주 연이어 발표된 통화·재정·규제완화 등 대규모 경기부양책의 시장 효과가 다음 주에도 이어질지 관심
● 9월 30일 중국 9월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 발표. 지난 7월 49.4에서 8월 49.1로 2개월 연속 추가 하락해 경기부진 우려를 확대시킨 바 있어 금번 반등 여부에 주목
● 7월 50.2로 하락세를 이어왔던 서비스업 PMI는 8월 50.3으로 반등 후 향방에 관심
● 9월 30일 중국 9월 차이신 제조업 PMI 발표. 지난 7월 49.8로 큰 폭 하락하며 50을 하회한 후 8월 50.4로 반등한 이후 추가 상승 여부에 관심. 9월 서비스업 PMI는 전월 51.6에서 2개월 연속 추가 하락할 가능성
3) 파월 등 연준 다수 인사들의 연설 예정. 연내 정책 속도 및 경제 평가 발언에 관심
● 파월 연준 의장은 9월 30일 NABE 연례총회에서 연설 예정. 이외 금주 바킨, 보스틱, 콜린스, 해맥, 무살렘, 카시카리, 윌리엄스 연은총재와 쿡, 보우만 이사의 연설이 예정
● 지난주 연준 인사들은 9월 50bp 인하의 정당성과 신중한 금리인하 등의 의견을 내비친 바 있음. 금주 이들 인사들의 연내 금리인하 속도, 경제 및 고용시장 평가 등에 대한 힌트를 가늠할 기회
4) 유로존 9월 CPI 및 PMI 발표
● 10월 1일 유로존 9월 CPI 예비치 발표. 헤드라인 지수는 7월 전년동월대비 2.6%에서8월 2.2%로 둔화후 추가 둔화 예상. 근원지수는 8월 2.8%에서 둔화될지 관심
● 10월 1일 유로존 9월 HCOB 제조업 PMI 확정치 발표. 지난 8월 48.5로 3개월 연속 비슷했으나 금번 비교적 큰 폭 하락 예상(예비치 45.6). 3일 발표될 서비스 PMI도 8월 52.9에서 50대로 하락 예상
5) 헤즈볼라 지도자 사망 및 후티반군 공격 이후 중동사태의 전개에 주목
● 지난주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습으로 헤즈볼라 지도자 나스랄라를 살해한데 이어 예멘 후티반군을 공경하면서 이란 및 동맹세력의 보복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 금주 △이스라엘의 레바논 구격 진입 여부 △이스라엘의 후티반군 공격 강화 여부 △친이란 세력의 반격 △이란 개입 여부 등에 주목. 10월 2일에는 OPEC+ 장관급 감시위원회 회의가 개최
6) 미국 부통령 후보 TV 토론회 실시. 대통령 후부 지지율에 미칠 영향에 관심
● 10월 1일 미국 부통령 후보의 TV 토론회가 CBS 주최로 개최. 이번 토론은 예정된 대통령 후부 토론회가 없는 상황에서 11월 대선전 열리는 마지막 TV 토론
● 최근 경합주에서 해리스-트럼프 대선후보 간 지지율의 격차가 거의 없어 이번 공화당 JD 밴스 후보와 민주당 월즈 후보 간 정책 및 자격 논란에 집중된 토론이 대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
지금까지 '미국 9월 고용지표 동향이 10월 주식시장의 핵심 변수, 중국 국경절 일주일 휴장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및 전망'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과연 미국의 9월 고용지표가 발표가 시장의 비관적인 생각과 일치할지 아니면 시장의 반대되는 결과로 9월의 상승 흐름을 이어갈지 지켜보아야 될 것 같네요.
이번 주도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