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고령자 가구 586만. (2038년 1,000만 가구 예상)
올해 65세 고령인구 993만.
혼자 사는 고령자 55%가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고 대답.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 순자산 4.5억, 부동산 비중 81%.
반대로 노후 준비가 되어 있는 혼자 사는 고령자는 44%입니다. 전체로 보면 60%가 노후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합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OECD 주요 국가 빈곤율 압도적 1위죠. 소비 국가인 미국보다 거의 2배 수준입니다.
현재 남녀 평균 수명은 82세 정도입니다. 60세 정도까지 일을 한다고 해도 대략 20~30년을 보낼 수 있는 노후 자금을 마련해야 하죠.
사람은 나이에 따라 하는 일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노후 준비가 안되어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몸도 안 좋은 고령자가 힘든 허드렛일을 하거나 잡일을 하는 경우가 너무 많죠.
우리는 어릴 때부터 미래를 계획해야 하며, 특히 노후 준비를 해야 합니다. 나에게 필요한 노후 자금이 얼마인지 생각해보고,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여 어느 정도의 자산을 구축해야할지 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노후 준비를 하는 인구는 통계 자료에 나오는 것처럼 많지 않고, 나이를 먹어서도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이 시달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양극화는 더 심해져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의 부는 더 커지고, 자산이 없는 사람들의 부는 더욱 더 작아져 삶의 질과 건강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20대는 이제 막 성인이 되었고 대학교, 아르바이트, 연애, 취업, 여행, SNS, 친구 등에 빠져 노후 준비를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찍부터 돈을 모아 내집마련을 하거나 투자를 하는 소수의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용돈을 받거나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쉽게 써버리곤 하죠.
30대~50대까지는 내 집 마련이 전부이거나, 소비의 규모가 커져서 돈을 모으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고, 특히 육아와 교육에 매월 지출이 수백만원 단위이기 때문에 저축과 투자를 꾸준히 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60대부터는 고소득 일자리를 유지하는 것도 어렵고 관리를 안하면 건강에도 이상이 생기며, 커리어가 뚜렷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이 시기에 의미있는 자산을 형성하지 않으면 현금흐름이 눈에 띄게 감소하죠.
직장에서 얻는 소득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월급을 400번 받으면 많이 받는 거죠. 그 이후의 시간엔 400번 받은 월급으로 만든 자산이 해결해 주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정부나 가족들에게 기대는 것은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10대도 이해력은 충분합니다.
이 시기에 가장 많은 책을 읽고, 20대부터 실전에 돌입하는 거죠. 용돈이든 아르바이트든, 취업해서 번 소득이든 본격적으로 직접 미래설계를 시작해야합니다.
시간이 지나고나면 의미없는 술자리, SNS와 유튜브를 보며 보냈던 시간이 얼마나 쓸데없는지 깨닫게 됩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지면서 투자도 시작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 노후 자금을 얼마나 모아야 할지 생각해보고, 매달 얼마나 저축할지도 고민해야 합니다.
노후준비는 ‘시간’이 깡패입니다. 시간을 충분히 녹여 복리 효과를 만든다면 못할 것이 없죠. 20~30대부터 시작한다면 노후준비가 아니라,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늦게 시작할수록 포기해야할 것들이 많아지고, 부를 키우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무조건 일찍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